[뻘글] 새 마우스를 받았습니다

나름 유명한 지 프로 무선을 써보네요

기대됩니다ㅎㅎ

는 사실 구매 후 2달반만에 더블클릭으로 리퍼를 받은 물건입니다

제 생일날 구매한거라 날짜를 또렷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품 설명을 보면 수리가 아니라 교체일텐데 바닥에 긁은 자국이 몇개 보이네요.

리퍼용이라 상대적으로 qc가 낮나봅니다.

마우스 겉면이 그런 것도 아니고 쓰는데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라 그냥 넘길건데

두달 반만에 망가지는 것에 한번 돌아온 제품 상태에 다시 한번 고개를 절로 횡으로 흔들게 되네요

으음.... 마우스도 별로 사용안하는 편이고 g700, g502, g402 잘 써왔는데 말이죠.

일단은 망가진게 초기불량일 수도 있으니 선입견은 가지지 않으려 합니다.

[카르레시틴]

900, 903 박살나면 저도 프로스리즈 쓰려구요!

[문라워]

g703 g903 g프로 각각 개취를 많이 타더라구요
전 g1은 되게 별로여서 안샀었는데
막상 바꿔보니 써왔던 것 중 가장 만족합니다

[맑은기운]

전 고장 1년만에 나서 걍 버턴 자가수리해서 쓰는데 7년 썼는데 고장안나서 불안하기만 하네요 ㅜㅠ 정품 내구성은 똥같은데...이만한 제품이 없어요 ㄷㄷ

[문라워]

네 정말 만족스럽더라구요
특히나 최초의 무선게이밍이라고 나와서 13만인가 주고 샀었던 g700은
무겁고 무선은 도저히 못써먹을 정도의 녀석이었는데

이건 말도 안되게 가볍고 정밀해서 말이죠...
무선에 익숙해지니 유선은 못돌아가겠더라구요

[다스타]

저도 한번 바꿔볼까했는데 900의 휠좌우클릭이 너무 편해서 못바꾸겠다는....
페이지 업다운 지정해놓고 쓰는데 이거 없다면 인터넷 검색 너무 불편할꺼같아서...

[문라워]

저도 아마 g700 g503은 확실히 휠 좌우클릭이 있었던 것같은데 활용을 안했던게 다행같네요
손이 작아서 휠이 컷던 시리즈는 휠 클릭하는게 진짜 불편했었는데 딱 휠만 만지기 좋은 이게 좋네요

[GOODSPEED]

두달만에는 좀 심하네요 저가형도 아니고 고급라인인데

[문라워]

그렇죠?
여지껏 로지텍 7~ 15만 사이의 제품군을 계속 써왔는데 이렇진 않았거든요

원래 제품을 살살다루는 편이라 뭘 사도 오래쓰는 편이라 아무래도 제품불량에 의심이 쏠리긴하네요.

[써든데스]

보기에는 되게 심플해보이는데 그리 좋은가요?
좀 크고 로봇같이 생긴 마우스가 좋아보이던데

[문라워]

개인 취향이 갈리긴하는데
보통 쉘(마우스의 형태), 무게나 그립법에 따라서 갈리는 편이죠

전 가뜩이나 발은 괴팍하게 큰데 손은 작은 편이라 여지껏 써왔던 게이밍 마우스가 하나 같이 커다래서 불편했거든요.
언급하신 제품들은 제게는 쓸데없이 무겁고 그립하기 힘들뿐인게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