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왔습니다.
정작 사온게 십년가까이 애용한 국전이 아니라 테크노마트인게 아이러니하지만요.
플사와 함께 진삼국무쌍7과 세컨드선을 사오려했는데 지금 국전에 세컨드선 물량이 없더라구요.
킬존을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기존 123을 다해본 저로써는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여서 금세 생각을 접었고 진삼국무쌍7은 국내에 일어판재고가 없다더군요.
초기물량만 들어오고 다 영어판만 있다고하여 마음을 접었습니다.
여하튼 국전에서 제가 살 타이틀이 전혀 없던관계로 콘솔만 사와도 무의미하다 생각해 집으로 귀가하던 도중 테크노 마트에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 어느때든 무슨 한글화aaa급 타이틀이 나와서 국내 물량이 싹쓸려도 언제든 물량이 있는 강변 테크노마트엔 왠지 있을것같더군요.
역시 세컨드선을 아주 쌓아놓고 계시더군요.
국전으로 돌아가야하나 하고 고민하던 와중 ps4가격을 여쭈어보니 국전과 같은 41만 불러주시길래 냉큼 사왔습니다.
콘솔크기가 작은관계로 박스도 작지않을까 하였는데 역시 작더군요.
단지 그 포장이 좀 허술하게 되있어서 위험해보였습니다
유,무광이 섞여있는 디자인은 플삼 최신인 4천번대보단 3천번대의 디자인이 계승된 느낌이었습니다.
화이트 플사는 역시 아쉬웠지만 플삼이 까만관계로 비슷한 디자인 깔맞춤이라 생각하고 좋게좋게넘어갔습니다.
좀 더럽게 정리되있는데요.
언제한번 방정리 싹하면서 컴퓨터 본체도 치우고 좀 이쁘께 정리할까합니다.
헤일로가 나올거기 때문에 엑원도 무조건 살거겠지만 아마 2년 언저리의 시간이 흐른 후겠죠
처음 비타가 나왔을때 ps3리모트플레이보고 '어머 저건 사야해!'하고 런칭비타샀더니 리모트플레이를 ps3가 아닌 ps4에 지원해주는 소통수맞고 슬퍼했던게 생각나네요.
하지만 게임이 적어서 정작 ps4가 완벽하게 지원해줘도 할건없네요.
실게임에 전혀 문제없을정도로 아주 부드럽게 작용하지만 콘솔게임의 ui인 만큼 비타에선 작게 보여서 세컨드선은하기 힘들더군요. 역시 키의 불편함도 있고 리모트는 srpg류에서 빛을 바랄것같습니다.
제가 차세대기를 산 가장 큰 이유인 패드에 대해말하자면
개선된 트리거와 아날로그스틱을 기대했는데 그 두개는 그렇게 기대만큼 썩 좋진않더군요. 그래도 나아젔다 정도?
솔직히 아직도 엑박패드보단 별로인것같단 느낌이 없지는 않더군요.
오히려 기대도안한 터치패드와 스피커가 대박이더군요. 터치패드가 눌려지는지는 만지기전까진 몰랐는데 활용도가 정말 대박이더군요.
보통 플삼 듀쇽의 육축이니 비타의 후면센서니 정말 개뿔 쓸모도없는 기능은 퍼스트파티만 끼적이다 마는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플사터치패드는 이거 서드파티도 쓰겠는데 라는 생각들정도로 편하더군요. (물론 멀티로 내는 서드파티에서 엑박패드에 없고 온리 플사패드에만 있는 키를 귀찮음을 무릅쓰고 넣어줄지는 별개지만요)
그리고 패드에 달린 스피커는 뭐랄까 현장감을 굉장히 느끼게해줬습니다.
그전까지 어차피 스피커에서 소리나는게 패드에서 소리나는거랑 뭐가 다른거지? 란 생각이었는데 느낌이 아예다르더군요. 뭐 몇몇 활용에선 쓸데없이 시끄럽단 느낌도 들었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내일 라오어발매날이고 이거때매 뽐뿌와서 플사를 내친김에 지른거긴하지만
플삼판 라오어를 안깬게 슬프네요 허허허허ㅠㅠ
gta5도 다안깻는데 보나마나 gta5 ps4판나오면 pc나 ps4로 또지르겠죠
문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