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좀 짜증나는 전화였는데요
작년 추석 연후 직전에 친구랑 어디 가다가 차선변경중에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리 옮기던중 접촉이 난거지만 뒤차 정면이 다 우그러진게 아니라 오히려 차랑
접촉난 부분 바퀴쪽만 우그러 졌었습니다 지인이라 그런진 몰라도 이야기만 들으면 다들
못해도 반반이다 그건
그런이야기를 했었죠
그당시 전 운전한지 얼마 안되었고 차량이 많은 도로에서 사고가 난거라 경향이 없었죠
어쩔수없이 일단 보험사 불러서 처리하자고 각자 이야기 오고간후
보험사를 불렀습니다
보험사 직원에게 슬쩍 초본데 사건이 나긴 난거니까 잘좀 해달라 라는 좀 이상한 소리 한뒤에
직원이 그러면 차후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하고선 서로 갈길 갔습니다
그리고 일단 아버지깨 말씀 드린후 온다는 전화가 계속 안오는겁니다
그리곤 먼저 전활걸어서 물어보니
사고지역이 사시는곳이랑 다르다고 담당자가 바뀌었다는겁니다
담당자 번호 연결해달라고 하고
담당자랑 통화를 했습니다
그렛더니 지금은 서류가 없어서 답변을 못드리고 일단 진행중에 있다
서로 잘잘못 가리는중이다 대충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버지깨도 그리 말씀드리구요
그리곤 쭈.......ㄱ~~~~~~~~~~~~~~~~잊혀졌습니다 -_-
전 그냥 보험사끼리 어찌 됐나보다 했습니다
그리곤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그 사고건 결국 상대방이 고소를 했고 결과적으로 3:7 이라는겁니다
그래서 뭐 200이 넘으면 보험료인상 뭐시기 궁시렁 궁시렁 말을 해주는데
아 이무슨
결과야 그렇다 치는데 중간과정 딱 다 생략하고 이거만 말해주는거 보니까
열이 받는겁니다
그러면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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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험회사가 이렇게 연락을 주는게 정상인건가요?
2. 그쪽은 이미 수리를 했고 전 딱히 이상이없어서 수리를 안했습니다 그러면 수리비가 100이 나온다면 이쪽에서 30만 부담이 된다는건가요?
3. 사고 기록은 1년 지났으니 2년만 남는다는데 그후 타 보험을 들었을때 영향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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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장 찝찝한건 오늘 동부에 (같은회사) 운전자보험 가입 예약? 같은걸 했다는겁니다
같은날 전화가 오니 이놈들 싹수가 보이는거 같아서 기분이 몹시 그지같내요 -_-
다만 어느정도 일 처리에 있어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험회사가 싸가지없으면 바꿔야합니다.
2. 3:7이라는것은 상황을 볼때 상대방 과실이 3이고 님이 7이라는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70%인 70만원이 됩니다.
다만 가끔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있기때문에 누가 과실이 큰지 직접 물어봐야합니다.
3. 사고 기록부분은 많이 애매하네요. 보험회사 직원이 아니라.
보통 사고가 많이 나면 과거 기록까지 다 말하는것보면 아닌것 같기도...
제가 운전하면서 사고 많이 났던 경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