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에 편지 쓰러 왔어요! 어느새 2021년이 된 지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멤버들이랑 카운트다운 했던 게 바로 어제 같은데 일주일이 이렇게 금방 지나가 버리다니🤣 이렇게나 빨리 흘러가 버리는 시간인데.., 기왕이면 순간순간을 더 즐기면서 행복한 감정들로 채워가야겠어요-💪🏻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ㅎㅎ 짠~ 새해 기념으로 제 다이어리 자랑 좀 할게요!!
이쁘죠? 사실 작년 11월에 일찌감치 사놨었던 다이어리예요ㅎㅎ 설레는 마음으로 1월 1일까지 기다리다가 딱! 개봉했을 때의 그 쾌감이란..🤭 헷 아직 일주일 되긴 했지만 나름 꾸준히 쓰고 있어요🥰 근데 사실 매번 날짜 쓸 때 2020년이라고 써서 지우고 다시 써요ㅋㅋㅋ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일까요..ㅎㅎㅎ🤣 그리고 최근 단체 브이앱 때 얘기했던 새해 목표도 2021년 버전으로 새롭게 세워보았어요!
이게 작년의 목표였다면, 올해는..
짜잔! 살면서 더 추가될 수도 있긴 한데 일단은 이렇게 세 가지로 정했습니다-☺️탕탕탕 이렇게 세워둔 계획은 늘 생각하며 지내면 습관화할 수도 있고, 어렵지 않게 실행 가능한 계획들이다 보니까 부담감은 덜하고 성취감은 크게 다가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이제 저의 계획을 아는 사람이 꽤 많아졌으니.. 더 잘 지켜보아야겠군요..ㅎㅎㅎ💪🏻
제가 가끔씩 비디오를 올릴 때가 있잖아요. 저 사실은 올리기 전에 너무 티엠아이인가..? 하면서 막 고민했거든요🤣 근데 팬분들께서 생각보다 제 영상을 너무 좋아해 주셔서 기뻤어요!!🙊 제가 영상을 만드는 이유에는 제 일상을 기록하기 위함도 있지만 팬분들이랑 더 빨리 친해지고 싶은 마음, 더 많은 감정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제 삶의 일부를 보여드리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런 저의 마음이 좀 전해진 것 같아서 더 기뻤어요😊
팬분들이랑 저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는 것도 요즘 저의 소소한 행복 중 하나예요! 늘 새로운 노래 찾아서 듣는 걸 좋아하는데, 팬분들께서도 저에게 노래 추천을 많이 해주신 덕분에 새로운 노래들도 많이 들어보고.. 새로운 아티스트 분들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이건 오늘 도시의 추천곡들이에요! 눈 내리는 날은 이런 재즈 곡들이 생각나서 많이 찾아 듣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새해 첫 시작을 퍼플키스의 곡이나 콘텐츠로 선택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는데, 되게 신기했어요. 저한테 새해 첫 곡은 굉장히 중요한?! 것인데 팬분들께서 그렇게 말해주시니까 제가 특별한 존재가 된 것 같아서 신기하고 기분 좋더라고요🙈
맞다 그리고 마하스비 영상 때 더러워졌던 저의 하얀 트레이닝복 바지는 잘 빨았더니 다시 하얘졌답니다🤍 영상 보고 깜짝 놀랐잖아요ㅋㅋ 찍을 땐 그 정도인 줄 몰랐는데 영상에선 더 잘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안에 무릎 보호대도 하고 안전하게 촬영했으니까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바쁠 텐데 짬 내서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언젠간 직접 만나서 이런 마음을 표현하고 싶네요ㅎㅎ 사실 데뷔 전엔 이런 상상해본 적도 없는데..ㅠ 너무너무 슬퍼요.,,, 건강 관리 잘 하고 방역 수칙도 잘 지키면서 팬분들과 직접 만날 날을 열심히 기다릴게요☺️🙏🏻💪🏻
(2019년 1월에 바다 놀러 갔을 때 찍은 사진들이에요!) 오늘 편지는 이만 줄일게요🥰 여러분은 저의 원동력이라는 거 아시죠? 너무너무 사랑해요💜 또 편지할게요 안녕👋🏻
-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