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1박 어제-오늘 근교로 첫 글램핑을 갔다왔습니다
작년 신서유기 스프링캠프때부터 캠핑이나 글램핑을 한번 가보고싶었는데 일때문에 다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몇주전 나혼산에서 기안하고 송민호가 캠핑간거보고 또 급 땡겨서 이번엔 다녀왔네요 ㅋ
당연하게도 로망만 있어서 캠핑장비같은건 존재하지도 않았기때문에 글램핑장을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말이 글램핑이지 그냥 야외에서 고기 구어먹으러 간거죠 ㅋㅋ
오랜만에 친구들하고 밤새 얘기하는게 좋긴했는데...어제-오늘 바람이 좀 불었잖아요? 게다가 저기가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 부는데 텐트라 천막 펄럭이는 소리에 잠을 못잤습니다;;; ㅋ
결국 다음엔 차라리 카라반이나 팬션 예약을 하자는 얘기까지 나온...ㅋㅋ
그래도 낮에는 바람도 선선히 불고 날도 좋아서 놀러가는 기분은 제대로 나더라구요
그래도 참 좋더라고요
근데 진짜 소음은 장난 아니네요 ㅋㅋㅋㅋ
글램핑인데 다닥붙어있다보니 자는데 바로 옆에서 누가 말하는 줄 알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