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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는 영상사진] [P의 거짓] 디렉터 데모 Q&A (Director Demo Q&A) (0) 2023/06/21 PM 04:50

[P의 거짓] 디렉터 데모 Q&A (Director Demo Q&A)


● 회피와 관련 여러 피드백들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 데모를 공개하고 나서 관련 플레이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P의 거짓에서 회피와 가드는 ‘P 기관’처럼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플레이 구조 상 신중하게 다루어야 하는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변경 시에 있을 수 있는 소정의 영향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더 많은 경험을 주기 위해서 많은 개발진들이 노력하고 있는 상태다.


● 전투 시스템과 관련해서 추가적인 요소나 발전사항 등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언급을 부탁한다.

= 현재 다양한 요소를 검토 중이다. 먼저, 조작감의 경우는 개선 중이다. 기본 이동부터 록온. 카메라 조작 등에서도 플레이어들이 쾌적하게 조작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P의 거짓은 최고의 타격감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그렇기에 사운드나 이펙트. 모션 등도 최선을 다해서 폴리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많이 언급된 ‘엇박자’ 패턴 등은 플레이어들이 직관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박과 엇박 등 여러 부분에서도 조정하고 다듬고 있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 유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이 있는가. 설명을 들어보고 싶다.

= 데모와 소개 영상에서 보여드린 부분은 극히 일부분이다. 크고 작은 이벤트가 본편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를 보다 원활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튜토리얼과 가이드 등도 마지막까지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저희 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소울라이크를 플레이 하는 분도 계실 것이다. 차근차근 진행하면 어렵지 않다는 점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고. 소울라이크를 플레이 하는 분들이 앞으로 더욱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 추가적인 최적화 계획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한다.

= 먼저, 데모를 통해 최적화에 대해서 칭찬해주신 점. 이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말 개발진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분이다. 플레이어들이 바로 알아채 주시니까 기분이 매우 좋았다. 하지만 더 좋아질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본편은 더 좋은 환경에서 플레이하실 수 있을 것이다. 로딩 속도도 본편에서는 어느 정도 의미있게 단축시켰다. 최선의 그래픽과 안정된 프레임으로 안정된 플레이 환경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


● 많은 플레이어들이 레벨업을 위해서 크라트 호텔을 방문해야 하는 것에 의견을 개진했다. 이와 관련해서 추가적인 사항이 있는가.

= 별바라기에서 지속적으로 레벨업을 하지 못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서는 이해를 한다. 다만, 굳이 이렇게 의도적으로 불편하게 해둔 점을 설명 드리고자 한다.

데모에서는 거의 나온 것이 없다 싶을 정도로 아직 선보이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 그리고 P의 거짓에서 크라트 호텔은 모든 이야기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다. 별바라기 UI를 열었을 때, 크라트 호텔의 별바라기 위치가 다른 것도 의도한 부분이다. 호텔에서는 많은 사건과 이벤트가 발생한다. 소피아가 들려주는 이야기도 중요하게 다뤄진다.

이러한 내러티브를 게임 내에서 적절하게 풀어내는 방법을 고민하다 보니, 현재와 같은 구조가 됐다. 그래서 레벨업 위치를 다른 곳으로 조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본편에서는 로딩 속도가 줄어 조금 더 쾌적한 플레이를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는데, 본편을 플레이 하시면, 자연스레 호텔을 들리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호텔에 숨겨둔 것들이 많은데,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을 다 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고 죄송하다.


● 사운드 관련해서 어떻게 변화가 있을 것인지 계획을 들어보고 싶다.

= 사운드야 말로 액션 플레이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다. 사운드는 입체감을 강화해서, 시야에서 보이지 않더라도 감지할 수 있도록 보완을 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환경 사운드도 지속적으로 폴리싱하고 있다. 실제로 세계 안에 있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음악이 좋다. 게임 내에서 더 나오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물론이다. 더 나온다’라는 답변을 드릴 수 있다.


● 마지막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면?

= 이미 소울라이크를 사랑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처음 플레이 하는 분들 모두 저에게 소중하다. 전 세계 분들이 주신 피드백을 확인하고 검토하고 있다. 이미 반영한 것도 꽤 된다. 이후에도 데모를 플레이 하시고 의견을 주시면, 검토를 하고자 한다. 저희는 할 수 있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약속한다. 


그리고 데모는 본편의 빙산에 일각에 불과하다. (티셔츠의 Lies of P 로고를 가리키며) 이건 거짓말이 아니다.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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