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원작 게임을 재미있게 하셨거나 먼저 접하셨던 분들이라면 ???가 나올수도 있어요
게임은 일단 폐쇄된 공간에서 CCTV로만 상황을 파악하고 거기서 나오는 공포가 주컨셉인데
아무래도 영상화하다보니 그런 공포는 싹 사라졌습니다 CCTV의 존재이유도 없어요
영화 자체의 전개는 나쁘지않은데 게임+영화 오리지널내용이 들어가다보니 약간 의아하면서 살짝 루즈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당시에는 할글패치도 없어서 뭔 내용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ㅎ)
그래도 중간중간 나오는 게임의 오마쥬는 좋았습니다
원작에서 CCTV를 통해 폭시가 달려오는 모습을볼때 깜짝놀랐었는데 그 느낌도 있구요
점프스케어로 나오는 벌룬보이가 2 떡밥을 던져줍니다 (벌룬보이는 프레디2부터 등장했죠)
그래서 쿠키에도 벌룬보이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크레딧이 다 올라간뒤 자막으로
나.를.찾.으.러.와.기.다.릴.게
가 나오면서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