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그런경우인데요..혈압이 140에서 160사이를 왔다갔다합니다..
30대초반에 종합검진했을때..2차성 고혈압이 의심된다고 2박3일을 검사해야한다고
하더군요..수술하면괜찮아진다고.근데 제가 그렇게 시간을 낼수가없었기도하고...
바쁜시기였고...그래서 무시하고 30대후반까지 그냥 술담배 다하고살았는데..
저번에 회사사람들하고 곱창에 치킨에 소맥을 간만에 먹었는데
속은괜찮은데..머리가 어지럽더군요..하루종일..걸어다니기도힘들정도로..
조퇴하고 쉬었는데..어지러운건사라지고 뒷목이 지금까지 아풉니다..뒷골은아닌거같고
가끔 머리지끈하고..계단오르내릴때 약간 어지러운거같기도하고.
가까운내과갔더니 혈압약먹으라네요..근데 일단 안먹고 현재술은 안먹고있고 담배는
못참겠으면 한대면서..식단조절하면서 지낸지..이제 6,7일됐는데 아직도 뒷목이 땡기고
아푸네요..아무래도..소견서 받고 큰병원가서 검사하는게맞겠죠?
제가 채중이 정상체중인데도 고혈압인게..좀..이상하긴합니다ㅜㅜ;좀두렵기도하고..
혹시 저랑비슷한 증상이신분이있다면 어떤식으로 치료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희형도 날씬하고 30대인데 고혈압
저는 괜찮을줄알았는데 언젠가 회사건강검진때 약간 고혈압 위험하다고 해서
일단 담배끊었구요 술도거의안마셔요 운동이야 원래 꾸준하게 하고있고
식습관은 아버지 덕분에 어릴때부터 맵고짠거 안먹어요
요즘에는 식당가서도 싱겁게 해달라고 하고
근데도 고혈압입니다
몸좋다는소리들으면 들었지 뚱뚱하다는 소리 일절 들어본적없는데
운동도 꾸준히 열심히 하는데 고혈압 ㅋ 유전이라 뭐..ㅋㅋㅋㅋ
.......
두통에 몸 붓고 뒷목이랑 쭉지뼈 등 쪽 담잘걸리고 에휴..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도 곧 평생 약먹고 살아야할듯?
제가 아는 형도 마르고 30대에 고혈압인데
걍 스트레스 안 받고 신경 안쓰고 술담배 다하고
운동안하고 먹고싶은데로 먹고 즐기며 살더군요
일단 담배는 끊으세요 두통 확실히 전보다는 괜찮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