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이드 시리즈를 처음접한건 아니지만..
그냥 에뮬로 기존작들 깔짝 해본게 다고 취향이 안맞아서
해볼생각이 전혀 없었다가 그래도 최신작이고
닌텐도 나름 간판 타이틀이기도하고 끌려서
시작을 했고 결국은 엔딩을 봤습니다..
제인생 탑5안에 들어가는 게임을 이렇게 또 만나네요ㅎㅎ
모랄까 저는 난이도를 항상 쉬운겜만 하는사람으로써
강한 매운맛 게임이라고 해야하겠네요
탐험하는 재미가 정말 좋았고 점점 업그레이드 되가는 주인공 사무스가
시크하고 멋있었습니다. 스토리분량은 많치않으나 핵심만 알려주면서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도 있었고 몇년만에 정말 쉬지않고
달렸습니다. 나이가 47세라... 피지컬이 딸려서.ㅜㅜ
각보스마다 엄청나게 트라이했습니다.
마지막보스는 20번정도는 도전한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루키모드로 했지만 저에겐 하드모드였네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말 장르자체가 신선했었기때문에
도전욕구가 불타올라서 잼있게 즐겼었네요.
최근 스토리중심게임위주로만하다가
자꾸 생각나고 주말내내 즐겁게 제가 마냥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동심에 세계에서 게임을 즐긴듯한 느낌이었네요..
한번도 안해보신분들도 콘트롤 실력이 부족하다고해도
재미가있으면 익히면 엔딩까지는 공략영상을 보면서하시면
충분히 깨실수 있을거란 생각이드네요..
새벽1시까지 깨고 여운이 남아서 잠이 오질않을정도네요.ㅎㅎ
이시리즈가 닌텐도 다른독점겜이 비해 판매량이나 인지도
면에서 유명하지는 않치만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했습니다..
결론은 게임이 게임다왔습니다. 마땅히 하실거 없으시고
한번도 안해보셨다면 강추드리고 싶은 게임이네요..
혹시 사무스리턴즈 난이도는 드레드보다 어떨런지 아시는분 계시나요?ㅋㅋ
소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