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기던간에 기본적으로 침수 발생시 기기가 죽냐 사냐는 일단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침수가 발생했을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살릴 가능성을 높이느냐, 바로 죽이느냐가 결정되는데요.
기본적으로 바로 해야 하는 사항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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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원 끄기
2. 어댑터 연결 해제
3. 사설이나 애플공식센터를 방문하여 처리를 하기전까진 전원 인가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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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의 경우 침수라고하면 세척하겠다 or 키보드 상판 등 그냥 리퍼하세요 ㅇㅇ 가 대부분입니다.
(액정 상판 교체하는데 평균 70만원하는데...신형일수록 비쌈)
보드포함 리퍼면 가격이^ㅅ^.....
맥북이 죽던 살던 일단 키보드는 죽었다 생각하시는게 속편합니다.
이제 키보드가 죽은건 어쩔수 없지만 나머지는 살릴 수 있는 방향을 물색하는게 좋겠죠?
사례1. 사용중에 커피나 물같은 액체가 키보드 방향으로 쏟아졌다.
:대부분 위에 물티슈나 걸레로 닦아내고 센터방문하거나 사설을 가실 확률이 높은데.. 이 방법이 틀렸다던가 나쁜건 아니지만 조금 부족합니다.
-> 키보드 위쪽에 휴지/티슈 등 물을 흡수할 수 있을만한 것으로 덮어주고 뒤집습니다.
- > 30분정도 냅둡니다.
- > 다시 맥북을 열고 티슈를 새로 교체해줍니다.
- > 다시 위 작업을 반복하고 30분 정도 냅둡니다.
- > 이 작업을 마치고 바로 사설 업체 방문하시면 됩니다.
사례2. 키보드방향이 아닌 맥북 몸체 쪽과 액정 상판 사이쪽에 침수가 발생했다.
: 좀 사태가 심각하죠.. 이 경우 LCD와 몸체의 커넥터가 부식되면서 끓는 경우인데 운이 나쁘면 보드에 쇼크가서 영영 떠나보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 몸체-액정 상판 힌지부분에 티슈로 꼼꼼히 덮어준다.
- > 맥북을 세워도 별 쓰러지지 않도록 양옆에 무언가 세워둔다.
- > 맥북을 접은 상태로 힌지부분을 밑으로 하고 세워둔다.
- > 30분정도 냅두고 티슈를 교체한뒤 한번 더 반복한다.
- > 그 뒤에 센터나 사설업체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 사례의 경우 진짜 보드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대처가 정말 중요합니다.
침수 사태가 일어나면 위 사항대로 대처해주시고 주변에 사설업체를 방문하시거나 저에게 쪽지 / 카톡iprime1842로 문의주세요. 상세하게 답변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