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 고양이(약 3주전사진)가 있슴다
원래는 어미1 새끼4였는데 새끼2는 없어지고(아마 사망...또는 분양) 2마리가 있었습니다.
아주 신나게 뛰어놀길래 저도 같이 뛰어놀곤 했었어요
논에도 들어가서 놀더라구요
근데 오늘 편의점에 택배찾을겸 해서 들렀는데
혼자서 애옹애옹 울고있더군요
??? 하면서 그냥 만져주니까
애옹애옹 하더니 갑자기 내려와서 다리에 막 부비고
집에 가려니까 밥그릇으로 막 뛰어가는겁니다.
??? 싶어서 집에 있던 참취를 뜯어서 줬더니
후두리촵촵촵 먹더니 제가 앉아서 보고있으니 다먹고 다리사이로 기어들어와서 할짝대더군요
오...너무귀여웠어요
이거....납치해와도 되는걸까요? 헉헉
사실 키울 여건은 안되지만...왠지 얘도 쥭어버리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