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로 한번 변신해서 셀카찍어봤습니다)
연애할때는 주말마다 나가고 매일매일 안부 챙기고 톡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흘렀는데
이번주 헤어지고나서 첫 주말
금요일 저녁~ 일요일 저녁까지
일산~수원~천안 루트로 여러 지인들과 일정을 보내고 나니 주말이 정말 길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낮잠을 자도 충분히 많은것을 할 수 있는 여유가 된다.
밀렸던 예능도 몇개 찾아보고....
신기하다....두달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는데 ㅎㅎ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는 말이 생각난다.
마음 한켠에는 아쉬운 마음이 정말 많이 남아있지만
또 다른 인연이 오기 위하여 방을 비웠다고 생각하면서 위로를 해본다....
오토바이도 타고, 운동도 하면서 심신을 단련하고 준비하다 보면 또 다른 사람이 찾아올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