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엎어진거 같지만 다크유니버스의 전작인 미이라따위 보단 100배 나은영화.
2. 어설픈 액션성을 버리고 저예산 스릴러로 간 영화인데 생각보단 별거 없어 보이는 투명능력이 꽤나 소름끼침.
3. 허나 예측가능한 반전 아닌 반전은 좀 시시햇슴. 애초에 잘되면 후속작 뽑겟다는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이는 수작.
4. 가장 궁금햇던점이 과연 투명인간 능력에 대한게 일종의 슈트일지 초능력일지 약물류일지 등등이엿는데 슈트라는게 생각보다 잘어울림.
페인트 쏟을때 잠깐 나온 실루엣으로 아 슈트구나하고 눈치채게 되는데 그냥 쌩얼 나오는거보단 현명한 선택이엿던거 같음. 외형적으로나 개연성으로나.
5. 쪼는맛이 훌륭한 부분중에 하나는 그냥 CG처리 하는게 아닌 진짜 찐허공에 대고 뭐가 있는것처럼 연기하는 쥔공의 연기가 은근 좋앗슴.
무엇보다 범인이 쥔공에게 행하는 치밀하다면 치밀한 그 모든 작전들이 쥔공에게 심리적으로 몰리는부분에 대한 연기가 일품임.
6. 슈트는 실제로 개발중이라고 어디서 봣엇던 후방찍어서 전방에 송출하는 카메라기능을 차용한거같은데 디자인이나 다른건 그러려니 하는데
렌즈 촤라라락 돌아가는 소리가 같은 투명류이자 노린진 모르겟다만 프레데터의 그 특유의 따다다닥하는 소리가 은근 떠올라서 좋앗슴.
7. 스릴러물이라 어쩔수없다지만 너무 앞뒤설정이 허점이 많은게 흠이라면 흠임.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너무 여주하나에 초점이 맞춰지는 바람에
뭔가 앞뒤 설정 소소하게라도 언급해줫어야 할 부분들이 작중에선 전혀 언급도 없이 그냥 쥔공 심리에만 맞춰져잇어서 결말에는 그래서 그랫구나 하고 이해는 가긴 하지만 세밀한점이 부족하게 다가옴. 예를 들어 남자가 정말 죽은걸로 되잇엇다면 최소한 회사나 연구소등등에서 슈트회수를 해가는게 맞지 않앗을까. 토니 스타크도 아니고 저걸 집에서 혼자 만들엇을리는 없을텐데..;
8. 워너 얘네들이 이걸로 유니버스를 봘시키려고 하는건진 모르겟다만 개인적으로는 스릴러수작이지만 유니버스 자체의 흥을 논할만큼은 아니라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