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이지 이영화 바람 아무생각 없이 보고 펑펑 엉엉 울엇답니다.
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신게 똑같거든요. 속썩힌것도 비슷하고
마지막 이장면에서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학교내에서의 남자들끼리의 서열싸움도 추억팔이로 재미지지만 역시 이영화의 묘미는
마지막 짱구의 철듬이 아닐까 싶네요.
아버지의 환영을 보고 말했던
"나 아빠한테 할말이 있는데 으허엉헝"
할때의 감정이 완전 저와 100프로 똑같앗어요.
안될말이지만 부모님 여의신분이 계시다면 아마 비슷햇을겁니다.
명대사도 참 많이 나왔죠.
"그라믄 안돼~"
"정상에게 치밟히고 그래선 안돼!"
"올라가라~"
참고로 2학년짱이 된 노안의 배우님이 실제 정우님의 친구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실제론 나머지분들은 신인배우 & 현역고교생 이고 짱구의 1년 선배 복학생으로 나왔던 대두 라는 캐릭터가
실제모델 그대로 영화에 나온거더라구요 ㅋㅋ
인줄 알앗더니 지금 살펴보니 2학년짱을 하게되는 배우가 실제 정우 친구가 맞네요 인증샷이 잇슴;;
참고로 이영화 감독판은 15세에 맞게 삭제장면이 꽤 있으니
가능하시면 원판으로 19세이상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야한장면보다는 써클소개라던지 등등에 좀더 세밀한 설정이 있어요.
피닉스 레이저 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