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왕 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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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오원춘사건 다시 끄집어내기 뭐하지만 (0) 2013/08/27 AM 08:50

오원춘의 수원 여성 살인사건... 솔직히 범행이 엽기적이고 조선족이라는 중국과의 외교문제도 있고

경찰들의 안이한 대응도 무지하게 욕먹던 사건이라 더더욱 흉흉하다고 느끼고....

만 있었어요. 말그대로 느끼고만.

근데 우연찮게 링크타다가 사진의 내용의 실제가 아니지만

재연 통화음성을 들었는데... 말그대로 재연이에요. 연기죠. 근데..

와.. 갑자기 너무 화가납니다. 여자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진짜 정말이지 제 가족이나 지인중에 하나가

저런 범행을 당했다면 아무리 말리고 말려도 아무리 떡대들이 못들어가게 막는다고 해도

오원춘의 눈깔이라도 하나 뽑아냈을겁니다..진짜 눈에서 피눈물이 흐른다는게 어떤건질 알겠더라구요.

갑자기 너무 화나고 열받는데 후.. 지나간 일은 그냥 조용히 덮고 고인명복 비는게 유가족을 위함이겟죠.



생각해보면 문득 느꼈지만 위기감을 너무 잊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여자들은.

게다가 솔직하게 차별이나 구분을 두고 싶지는 않지만 치마좀 짧게 입고 다니고 야하게 입고 다니는

거기에 솔직하게 외모가 좀 이쁘장한 여성들은 더더욱 말이죠.

이게 문제라도 치부하기도 뭐하긴하죠? 성재기가 말했던 바바리맨 잡자고 바바리 못입게 하는경우랑

동일한 경우일테니까요. 사람으로서 당연히 타인에게 어필하고 싶은건 동일한 욕구니까요.

그런면에서 여성부에서 그런부분을 꼬집어서 행하는 정책들을 보면 좀 어처구니 없긴하지만

그나마 일리가 있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저도 여친있고 비록 둘다 서울 그나마 좀 뭐랄까.. 덜위험해보이는 지역에 살고있지만

사람일이라는게 모르는거라 언제 저런 미친놈이 달려들진 모르는거라 정말이지 여친에게

좀 무섭게 들릴진 몰라도 위기감좀 심어줘야겠습니다;

혹시나 하는 말인데 저 주위에 조선족 아주머니 한분은 아주 좋은 사람이에요.

조선족이라고 무조건 까여야하는건 일단 절대적으로 아니라고 봅니다.

외국인이라는 명칭하나만으로도 사람은 충분히 배타감을 가지게 되는법이니까요.




혹시나 해서 말인데 전 정부나 국가에 불만 거의 없어요;

이런글 싸지르는게 정치적인 어쩌구 따위가 아닌걸 미리 말해둡니다.

흔히들 이런 대규모 포털과 커뮤니티 사이트에 간첩을 비롯 여타 조선족이나 정치적인 음모를 띈

글쟁이들 혹은 국정원 댓글러;;들

이 숨어있다는건 다들 아실테니 글재주 없는 제 글에서 공감하실것만 공감해주시길.




오원춘 사건 세밀하게 다시 한번 정독해보니

확실하게 열받는건 경찰의 안일했던 움직임이였는데요. 그 경찰서장이 말했었죠??

13시간만에 잡은거면 빨리 잡은거다라고, 어차피 신고를 받고 바로 도착했어도 죽었을거라고

이말을 한 뻔뻔함도 무지하게 열받긴하지만 반대로 말해서 틀린말은 아니기도 합니다.

물론 더 열받는건 신고접수후 바로 대대적인 수사에 들어가서 검문했으면 최소한

사망은 하였을지언정 토막내고 살이 발라지는 엽기적인 행위는 못했을지도 모르죠.

근데 가장 문제로 느껴지는게 겉으로 쉽게 뱉을 말은 아니고 비록 이 말자체가

100%의 그들을 칭할순 없는 말이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이라는게 안타깝습니다.

경찰도 직업이니까요. 경찰도 먹고살자고 하는거니 수많은 인생사속의 일종의 그 뭐랄까...

절대 없어지지 않을 뒷이야기 들이라고 할까요.. 그런게 없을순 없죠.

유가족의 증언중에 진실일지 거짓일진 모르지만 흔히들 본 영화속에서 항상 있는

경찰들의 견찰짓이 더럿 보이더라구요.

범인검거후 유가족이 보는앞에서 "한건 했다며? 누구야? 좋겠네" 등의 말을 한것도

참 어처구니가 없고, 원래 경찰서장이 책임물고 사임후 새로운 경찰서장이 오는데

유가족 다있는데서 꽃다발과 화관들고 취임식을 했다더군요;;;

뭐.. 아시잖아요. 남자들 특히 군필자는 더더욱.

윗대가리 투스타급 온다는데 일단 환영회 해야죠 머 ;

피해자의 언니와 탐문수사중에 형사들이 졸았다는것도 진짜진짜 화가 나구요.

지동초교에서 못골놀이터가 꽤 먼거리 - 7블럭

라서 수사가 늦을수박에 없다고 하던데 더 웃긴건 그 사이에 있는 일반가정집중에

불이 켜져있음에도 전혀 형사들이 들리지 않았다는 시민의 증언도 있네요.

그리고 저 위에 녹취본 사건은 1분 20초로 짜여져있는데 실제 통화 기록은 4분이랍니다.

저 통화후 끊긴게 아니라~ 나머지 몇분간 피해자가 구타 당하는 신음소리와 테이프로 피해자를

묶는 소리를 듣고 "부부싸움아니야?" 라는 명언도 남겻더라구요.




경찰도 참 병신인거 맞긴 맞는데 더욱 짜증나고 열받는건 저 경찰들이 비록 잘못한건 100% 맞아도

저런 경찰의 태도가 원래 저럴수박에 없게 만들어진거라는겁니다.

흔히들 아시죠.. 장난전화등등의 여러가지 세금낭비시키는 신고들요.

막상 출동해보니 아니라고 그냥 신고 없던걸로 하겟다는 부부싸움 신고가

한달에만 수십건이라고 하더군요. 뭐 그러니 솔직히 저런말 나오는게 이해까진 갑니다.

용서는 안되지만.




결과적으로 경찰들은 좀더 쎄야해요 제가봤을땐...

경찰들에게 권력을 주라는게 아니라 소수의 무개념 기생충짓하는 인간들.

순간의 장난끼던 원래 그렇던 하여튼 그런넘들에겐

큰액수의 벌금이나 구류등을 줘야합니다. 절대 무시 못하는 수준이 되야할거고

반대로 막상 시행하고나니 상대적인 변수로

벌금 내는게 무서운 서민층 부부가 몇시간을 싸우더니

아내or남편이 칼에 찔린채로 발견되는 정책의 과오를 남기면 안되니

무조건 출동해야함이 맞다고 봅니다. 진위여부 판단하는것도 분명히 억울하다고 호소할

사람 나올거고, 미친거아니냐. 난 생명에 위협을 받앗엇다 라고 그리 싸우더니

급변하여 부부가 일심동체로 국가에 탄원하는 부부도 나올겁니다.

모든지 상대적이자나요. 이걸하면 저게 문제고 저걸하면 이게 문제인거죠.



물론 만약 이럴려면요. 예산이 문제에요.

제가 만약 정치가로서 위같은 정책을 추진했다면 당연히 카메라와 마이크 없는 곳에서

윗대가리 혹은 타부서관리직 정도가 저에게 되물엇을겁니다.

다 좋다. 근데 그 정책을 추친함으로서 생기는 예산은 어찌할거냐.

그렇쵸. 돈이죠 뭐. 이 꼬일수박에 없는 부분에 가장 큰 부분은 결국 돈이네요 하하...

욱하고 열받고 왠지 나같은 소시민이라도 절대 가만있어선 안될듯싶어서

이런글 써보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며 글 지르다가 보니 결국 또 현실의 벽에 막혀

"에이 그냥 내비두자 저새끼들이 알아서 하게..."

"내가 아무리 지랄해봐짜 뭐가 바뀌겠나.."


할수박에 없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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