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한글화라는건 대박이군요...
세세한 npc 대화를 다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이리도 축복일줄이야...
일단 전 에뮬로 즐겻습니다.
극악의 줄넘기나 카드게임은 좀 안한편이지만 스토리진행만 다 깬상태죠.
일단 솔직히 구시대 게임이라 그런지 확실히 답답한면도 엄청 많아요.
저같은 경우 가장 싫었던게 전투의 흐름이였는데
전투가 액티브게이지 방식이래지만
실제론 턴제랑 다를바가 없는게
마법이던 기술이던...솬은 말할것도 없고
연출시간 더럽게 길면서 우리편 액티브게이지,상대턴 다오게 만드는게 가장
전투에서의 흠입니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더 깊게 파고들어보면
가장 큰 이게임의 무서움은... 전투시 속도에 있어요..
전 전투속도 옵션에서 하야이로 해놓고도 이리 느려터진거에...
쿠이나 노가다나 ap노가다 그리고 경치 노가다하면서 울화통이 터져서
3cd부터 액플을 썻습니다...
하지만 절대 무적이나 사기스러운 그런부분 말고... 정말이지 간편하고 오히려 이게 정상인것처럼
느껴지는 코드가 있었으니...그것은 바로
"전투시 속도증가" 액플입니다. 이거하나만으로 게임이 10년은 후에 나온느낌들어요.
써보신분은 알겠지만 expse는 pec을 이용해도 되지만 여간 귀찮기 때문에...
굳이 키고 끌필요없이 자체 액플 기능을 가지고잇죠.
일단 expse를 설치하고나면 설치폴더에
cheats 폴더가 잇어요.
그폴더안에 텍스트문서를 일단 준비해둡니다. 각각 게임의 코드가 텍스트문서의 제목이 되는거죠.
파판9 일본판은 게임코드가 SLPS_020.00 입니다.
1cd가요.
2cd부턴 SLPS_020.01 3cd는 SLPS_020.02 4cd는 뒤가 03이죠.
각각 이런식의 텍스트문서를 위에 말한 cheat폴더에 1개씩 만들어서 4개를 만들어주세요.
중요한것은 뒤에 txt이런거 안붙게 그냥 제목그대로만 쓰셔야합니다. 그래야 에뮬이 인식을 해요.
4가지 각각의 텍스트문서를 만드셧다면 그안에 내용에
#battle speed
D00EC794 102B
800EC792 3004
저걸 써주세요 각각 텍스트문서 안에다가요.
그래야 중간에 cd를 갈아도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이코드는 어떤의미로 무적이나 게임클리어보다 훨씬 우선순위에 있어요.
게임의 재미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더더욱 다른코드는 건들지 마시고
저 코드만 적용후 게임에서 전투돌입시.. 그 쾌적함이란 진짜...
램 256에서 16기가로 오른느낌입니다.
액플 사용법은 저상태로 expse를 재실행(해줘야 갱신된걸 인식)한후
게임이미지실행후 - esc - 에뮬자체옵션 오른쪽에 치트사용 - 제가 말한 battles speed가 있는걸 사용으로
넘겨준후 저장 - 에뮬자체옵션에서 게임으로돌아가기 를 하면 적용이 된상태입니다.
전투시 음악은 그대로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노가다가 굉장히 심하고 중요한 파판9이기에...
이코드가 신의 한수가 될것입니다.
중반쯤 등장하지만 이게임 최고의 어빌리티는
"언제나 리제네"입니다
리제네는 아시겠지만 일정 틱마다 도트식으로 힐이 차오르는거죠.
수치가 적지만 횟수가 은근 빠르기에 괜찮으편인데..
문제는!!!!
가장 위에 쓴 소환,마법등등의 연출시에도 실시간적용이 되요.
이해되시나요?
언제나 리제네 혹은 수동으로 리제네후에 아크라던지 알렉산더라던지... 가넷이 솬한번 해주면
라스트보스전도 힐이 전혀 필요없습니다. 그 길디 길고 후반가면 지루한 소환연출시간동안
우리편 리제네덕분에 힐이 팟팟팟팟 차오르기 때문이죠.
언제나리제네 배운후론 케알가 써본게 10번도 안된거같네요.
필수어빌리티이니 배울수있는 시점부턴 그무엇보다 먼저배우세요.
연출시간이 갱장히 길디긴 솬이나 마법등등 한번 해주면
피가 아무리 달아있어도 거진 반피이상까지 찹니다...
최강의 아이템은 텐트입니다.
파판9 이겜 솔직히 난이도가 쉽지가 않아요. 특히 보스전에
짜증 유발하는것도 엄청 많구요.
근데 거기에 보스를 바보로 만들어주는건 다름아닌 텐트입니다.
방법도 간단해요. 보스전시(안통하는보스도 있음) 아이템란에서 텐트를 보스에게 걸어주면됩니다.
그럼 연막,침묵등등 온갖 상태이상이 걸려요. 금새 풀리지도 않구요.
특히나 마법이 무서운 보스에겐 이방법이 쥐약입니다.
마지막으로 비비의 줄넘기는 암유발을 동반하니 주의.
아오 쓔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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