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왕 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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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스포?]타임패러독스 재미지네요. (1) 2015/01/09 AM 09:06

솔직히 그냥 뭐랄까.. 단순 시간여행이야기는 아닐거라 예상했고

약간 그...소스 코드 같은 느낌이려나..했었는데..

내용은 많이 틀리지만 분위기 자체는 비슷하다고 할수있겠네요.

일종의..시간여행을 이용한 시간형사들이 대량학살범인을 쫓는내용이라고 보면 됩니다.

라지만 솔직히 주인공 여자~남자?!의 양성인간의 삶이야기가 더 주류가 되는듯.

음... 그 이영화를 표현하는 문구중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가 있는데..

사실 저 문구보다는

뫼비우스의 띠 라고 표현하는게 훨씬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중요하디 중요한 반전은 약간 예상이 가능했었어요.

어.. 설마?가 역시~가 되었죠.





'미래'가 정해져있는진 몰라도

'과거'를 바꿔도 '미래를 바꿀순 없다'는 이론이 생각납니다.

만약 실제로 타임머신이 개발되어서 '과거'로 간후

'미래'에 불합리한것들의 시작이 되는부분을 제거 및 변경해도

마치 영화 데스티네이션에서 어떤식으로던 사람이 죽는것처럼

'과거'에서 아무리 노선을 바꾸려 해도 '현재'는 이미 고정되어서 어떤식으로던 같은 결과를 얻게끔

흘러간다는 이론이죠. '현재'부터 또 앞으로의 '미래'도 정해졌을진 모르지만요.



또한 '과거'로 가서 '과거'를 바꾸게되면 '평행미래'가 생긴다는 이론도 꽤 흥미롭습니다.

말그대로 '과거'를 바꾸게 되면 새로운 '미래'가 생겨나게 되고

그 새로운 '미래'말고 원래 '역사를 가진 미래'는 따로 또 존재하는..

마치 드래곤볼의 트랭크스의 미래처럼말이죠.



이영화는 마치.. 굳이 따지자면 전자에 가깝긴하지만

후자의 이론도 차용한걸지도 모르겠어요.

이영화자체의 역사라는부분이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이고 어디서 어떻게 발생이 되기 시작한건지.

그리고 어디서 어떻게 하면 끝낼수있는건지

영화내에서 정확한 언급이 없기 때문이죠.

영화가 보여준 내용만으로는 위에 언급한 메비우스의 띠가 생각나지만

막상 위에 2가지 이론을 상상해보면 또...답이 쉽게 나오질 않는..

머리가 아파오죠;;



영화가 막을 내리고 쭈욱 처음부터 되새김질 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긴 여운이 남는군요.

사실 반전영화라는 홍보를 좀 자제했으면 훠어어어얼씬 더 평이 좋을거라 생각되지만

우리나라 배급사들은 왜그렇게 반전영화라고 홍보하기를 좋아하는지..(영화개봉후 어차피 소문이 나겠지만)





ps. 저예산? 이라서 그런진 모르겟는데...

타임머신이 바이올린가방이라니.. 차라리 그냥 좀 미래틱한

시계같은걸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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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도우너 타임코스모스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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