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현시점까지 나온 마블 히어로 영화중 최고라고 생각.
그 망한영화 배대슈가 배워야할점이 너무 많음.
전작들이 흥햇고 종류도 여러가지기에
기본 캐릭터 짜임새는 이미 완성형인건 똑같은데
그걸 어캐 조리 하냐는것에 극명한 차이가 잇음.
단점 몇가지를 꼽자면
일단 이들이 싸우는 이유가 조금 임팩트가 약함.
캡틴은 단순히 사인하기싫어서 주먹다짐까지 하는게 아니라
자기 절친이 휘말렷고 그 절친을 믿기에 주먹다짐까지 하게되는게
타당성이 잇는데... 토니같은 경우엔
페퍼와의 불화+뉴욕사태 트라우마+울트론 삽질+소코비아의 후유증
이 합쳐져서 그런거긴해도 그간 함께 햇던 동료들을
핍박하고 아니 말그대로 배신한다는게 좀 너무한느낌이라
토니가 오히려 로스장군같은 악역같아보임.
첨부터 윈터솔져가 부모님의 원수인걸 캐치해서 타당성반+복수심반
으로 갓으면 좀더 매끄러웟을거같음. 물론 그러면 엔딩이 달라져야겟지만.
게다가 복수귀역활의 지모도 원작대로 하이드라 소속 남작이 아닌
소코비아 소속이엿던 그냥 민간인인것도 좀 애매하다고봄.
머 일종의 특수군인이긴햇겟지만 아무리 그래도 글치
이놈 따지고보면 쉴드나 하이드라도 아닌 그저
갑툭튀민간인 수준이라... 여기에 un자체부터
어벤져스 멤버들이 휘둘리는게 좀 어이없긴함. 원작대로
제모 남작 그대로의 설정이면 몰라도...
저정도 제외하곤 아주 아주 아주 괜찮앗음.
어떤의미로 마블영화가 토르나 가오갤이나 어벤져스같은
좀 거대한 세계관보단 이정도의 지구권내에서의 아둥바둥이
훨씬 좋을거라 생각이 들만큼 이영화는 괜찮음.
사실 캡틴이 방패던져서 타노스 후두려까는 모습이 적어도 지금 시점엔
시기상조라고 생각되기에... 아 버렷구나 참
깨알같은 개그요소도 좋앗구 블팬이나 스파이디에 합페이즈에 첨나온
앤트맨같은 캐릭들도 정말이지 하나하나 개성이 잘살아잇음.
사실 거기서라냥~ 의 블팬이 오히려 임팩트가 좀 약하긴햇음.
스파이디는 섹시한 메이숙모버프에 마블컴백버프까지 아주 잘받앗고
앤트맨은 전투씬에서 말그대로 아주 크게 임팩트가 잇엇는데
블팬은 목소리좀 간지나긴해도 사실상 활약상은 크진 않앗다고봄.
게다가 윈터솔져 쩌리화가 좀 안습함 ㅠ.ㅠ
더 고스펙의 몇명이 더잇는것도 글치만 2편에서의 그 포스가
좀 많이 죽긴햇음.
그나저나 어떤식으로던 언급정돈 될줄알앗던 닥스가
전혀 언급없는게 좀 아쉬웟음.
엔딩과 쿠키를 보고 판단하건데
캡틴이 택배준 전화기는
비록 어벤져스에 내가 없지만 자네가 필요로하면 언제든 달려가겟네
라는 뜻이 맞는거겟죠? 로스장군전화를 받고 기다리라는 장면이나
전화기 힐끔 보는장면이 먼가 좀 생뚱맞은 느낌이라..
내가 이해못하는 다른뜻이 내포된건가 싶기도 함.
Ps. 메이 숙모 헉헉...
캡틴 키스할때 윈솔과 팔콘과 관객이 하나됨.
워머신 불쌍... 대신 사과햇다가 명치맞은 팔콘 더불쌍...
위기가 생기고 그때 서로 연락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