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단하나 멀티 좆망
100판중에 99판은 예전에 99년도에 벅스플레이어 듣는줄 알앗슴
안그래도 13도 건너뛰어서 적응안되는데
3D특유의 프레임캔슬모션없음이 오히려 적응힘들고
3D특유의 느릿함에 진짜 "렉"이 껴주니
정말이지 환장할노릇.
기본적으로 스파5랑 비슷하게도
빈틈->근접짤짤파생콤보는 어느 격겜이던 똑같을거고 결국 킹오파만의 구르기나 점프로 타이밍싸움이
이게임의 전부인데 렉때문에 나도 상대도 그저 허공에 발질 주먹질하다가
그저 운좋게 타이밍 맞거나 혹은 예측을 했던 아니 예측을 해도 중간중간 끊김때문에
뭐가 제대로 연결이 안됨. 흔히 보이는 멋진 콤보는 진짜 그저 솔플용임.
그나마 잡기캐끼리 싸우면 좀 더 눈치겜이 되긴하더군요. 잡기캐들이 기본적으로 짤 몰아치기보단
타이밍 재서 잡는걸 염두해두니...
스파5를 일부러 스팀판으로 삿엇던것도 솔직하게 멀티환경때문이였는데
역시 예상대로 멀티가 너무나도 구린 환경이네요.
건물자체 광랜꼽고 하는 나한테 문제가 잇거나 혹은 상대방 회선이 느리거나한건 솔직히 절대 아닐거라 봅니다.
그저 ps4 콘솔멀티환경자체 + 킹오파14서버 의 문제덕에 진짜 말그대로 운빨좆망겜이 되버렸슴.
서로 각재고 타이밍 재느라 눈치빨게임이 되는게 진짜 대전겜의 묘미이자 암이자 오르가즘인건데
게임 시스템이 좋고 구리고 게임이 재밌고 말고 타격감이 좋고 말고등등은 일단 둘째는 켜녕 100번째로 봐도
1~99번째의 문제는 멀티환경이 구리다는점입니다.
스파5도 멀티상태 나쁜상대가 있긴했지만 진짜 이정도는 아니였어요. 일부러 그당시때도 멀티검색에 pc만으로 제한걸기도 했었고
진짜 94~99년쯔음 오락실서 렉같은거 전혀없이 쾌적하게 즐기던 킹오파 아니 그 당시 대전겜 모든게 그립네요.
100판쯤 해보니 한 3,4판까지는
"아 뭐야 ㅋㅋㅋ 시바 렉봐 ㅋㅋㅋ 내가 왜맞어 뭐야 ㅋㅋㅋㅋ 이걸 또 맞아주네 쟤는ㅋㅋㅋ 둘다 허공에 삽질하는거봐"
하며 웃고 넘길수있겠는데 이게 상대 누굴골라서 가더라도 렉때문에 지고 렉때문에 이겨도
기분이 점점 안좋아집니다. 이겨도 더럽고 지면 더더럽고.
내일 다시 팔러갑니다. 아마 콘솔 대전겜은 앞으로 절대 안살거같네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오락실서 킹오파와 철권태그하던 그맛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