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특성 죄다 빼버려서 딜러로도 애매-
사실 이전부터 문제점이였던 시즈탱크인데 시즈를 박으면 트롤 이라는 공식이
참 아이러니했던 캐릭이고, 반대로 그 시즈모드를 눈치껏 잘박는게 해머실력이나 다름없엇는데
문젠 그시절 아니 바로 어제까지만해도 그놈의 시즈를 위치,타이밍등등 잘만박으면
상대방이 무시할수없는 폭딜러의 입지가 있었음. 영피던 공피던 꽤아파서 순삭불가능이면 못개기는.
지금은 딜이 농담안하고 그시절 반토막딜같음. 물론 그렇기에 생존,도주특이 좋아지긴했지만...
오히려 윗렙특성이 죄다 들쑥날쑥이라 1렙특이 가장 호불호 갈릴거임.
어차피 위로 갈수록 딜보단 생존이나 어시류의 특성이 즐비해서 그거에 맞추자니 기습포격이 계륵갖고
그렇다고 기습포격빼자니 그나마 해머가 오지마 우씨~ 할수잇던 은신첫타마저 없는 고자딜이 되버려서...
생존,도주 좋아졋지만 역시 고기방패로도 애매-
추진기특성 솔직히 거의 계륵이였는데, 마찬가지로 위에서처럼 눈치껏 시즈 잘박을시
거의 달고살게 가능하게 바뀜. 시즈박으면 지뢰,밀치기 사거리 늘어나서 생존에 도움되고
밀치기는 특히나 은신캐들 좀 더 멀리서 까내기도 유용. 물론 이건 아군위치보고 까야겠지만
적어도 이전처럼 근처오는거 기다리다가 혹여 먼저 물리는 불상사가 덜해짐.
근데 이건 어차피 은신도 곧 바뀔거라 두고봐야할거고,
지뢰는 특성줄시 다 맞아준다는 가정하에 꽤 아픔.
E또한 자꾸 삑살나서 시즈박는다고 E써버리는 지금상황에, 좀더 연구가 필요할것도 없이
그냥 생존기임. 가즈로 로봇궁처럼. 방어력 25가 굉장히 큰 체감이 되는건
일리단이 붙거나 카시아가 뿅뿅대거나 등등 상황땐 굉장히 잘버티게 되어있음.
문젠 이게 예전 응치나 돌가죽보다 좋으냐? 그건 아니올시다라고 봄. 물론 쿨짧아지고
일반기술로 들어와있는건 분명 장점이지만 역시나 그렇다고 시즈로 몸대는캐릭이라고 보긴 힘듬.
그저 예전처럼 붙으면 추진기 없다면 뒈짓, 혹은 잇어도 뒈짓햇던 그때보다 잘사는거뿐임.
결론적으로 보건데 이 생존,도주특성 주어진건 사실상 아주 좋음. 문젠 이거와 딜량의 등가교환.
이전의 막장 너죽고 나죽고식에서 운영적으로 캐릭터가 바꼇지만 역시 애매-
어제까지만 해도 해머는 어차피 뒤질꺼 최대한 응치,돌가죽으로 뻐팅기면서 적을 따던가 혹은
적들피 개피정도로 만들어주고 아군에게 맡기고 뒤지는게 일상이였슴. 뭐 물론 안죽는게 최선이지만
어차피 뒤질각이 널리고 널린게 해머라 뒤질삘이면 애들피라도 깍고 뒤지는게 이득이엿는데,
지금의 운영방식은 아군의 서포트역할이라고 보면됨.
멀리서 시즈박고 깨알평타딜 어시에 지뢰로 적들괴롭히고 충격포로 아군살리고 나살고
적 은신까고 혹여 물리면 추진기쿨와있을거니 도주하고 이게 딱 해머의 현재모습인건데
문제는 저 컨셉자체가 모두 쉽게 잘 어느정도 상타치게 하기가 힘든 컨셉이라는게 문제임.
고수들이 잡으면 잡을수록 무섭지만 반대로 늅늅이 들면 그만큼 최강의 트롤이 되는 양날의 검임.
태사다와 비슷한 맥락. 대회땐 그렇게 무섭고 기똥차게 운영되지만 실제 빠대에서 태사다가 어떤취급인지는...
결론적으로 '나'는 어제까지의 해머가 차라리 더 좋았을지 나빳을진 몰라도 적어도 재미는 더있었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