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샷은 하나 찍고 무조건 아케인 플럭스 부터 마스터 하면 많은 미드 AP캐를 갖고 놀 수 있게되요.
그후 아케인 쉬프트 부터 마스터하고 미스틱 샷. 미스틱샷도 오래전 패치로 AP적용이야 받지만
계수가 너무 낮거든요.
샷은 좀 빡친 것으로, 미드 AP간다고 외치고 양해를 구했고, 약간 늦게 미드간다고 한 피즈가 탑을 다시 외쳤는데
럼블이 인스타락, 블리츠가 지가 서폿하겠다고 바텀 오라는데 이미 시간이 조금 밖에 안남아서
AD로 전환을 못해서 너무 늦었다니까,
블리츠 : "병신"
우와, 내 잘못이여 이게?
빡쳐서 뇌 풀가동해서 이기는데 안그래도 메자이 갖고있는 직스가 미친듯이 없어질때마다
미아콜쳐도 씹다가 죽어댄 블리츠. 그래도 우디르가 잘해주고 우디르 외에는 유일한 AD니까
나름 킬도 많이 먹고 승리로 끝나긴했는데.
매우 억울함 -_-
본론으로 돌아가서, AP이즈는 조금 치명적으로 엠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예전엔 힐 삭제 되고
기타 등등 너프된 후론 이즈=AD가 되어버렸긴 하지만 아케인 플럭스는 은근히 고성능 고데미지입니다.
하지만 아케인 플럭스를 주력으로 먼저 올리자니 엠이 부족해서 제대로 싸우질 못했어요.
거기다 사실상 파밍에 도움이 되는 스킬이 리치베인 이전의 AP 이즈에게 있어선 아케인 쉬프트뿐.
하지만 얼마전 신규 아이템으로 저 성배가 나왔지요. 저건 사실 갈리오에게나 좋아보이는 템으로
보일지 몰라도. AP, 마방, 엠젠, 심지어 쿨타임까지 15%줄여주는 매우 만능 미드 템으로 보입니다, 제게는.
요즘 미드에 갈때 엠쓰는 캐릭터를 하면 전 대부분 저걸 후딱 사버리게 되네요. 베이가든 빅토르든.
요 둘은 덕분에 엠젠룬 대신 피통룬을 밖고서도 엠관리가 되요. 물론 쿨타임 줄어드는 덕에 이즈는
플럭스, 쉬프트, 궁을 매우 자주 쓸수 있게 되기도 하고요!
이번판 아이템 순서.
신발과 포션3개-> 소서러 신발->아테네의 불경한 성배->라바돈->리치베인
화력과 쿨타임에 욕심을 부려서 데스파이어까지 살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무리수인듯...
하지만 데스파이어와 성배를 먼저 사는것도 매우 괜찮습니다. 무려 쿨타임이 30%가 줄어들기 때문에,
마스터리와 룬을 조금만 손보는걸로 40%만드는게 가능하거든요. 노AD평타&미스틱 샷으로
파밍 잘할 자신만 있다면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