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시 사 says
어떤 흐긴이 끈질기게 신문 안하냐고 하길레 거절하는데
존내 끈질기게 하다가 안되니까 페이퍼 타워 한장 받아가도 되겠냐느넉야
m 양 says
흐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시 사 says
줄려고하니깐 멋대로 들어와선
내 존내 지저분한 집을 봐버리는거야
근데 줄려니까
갑자기 내 바로 등뒤에 서더니 뭔가 단단한 크고 뜨거운게 내 허벅지에 닿는거야
이놈들은 종특인지 존내 커
바지입어도 존내 커
아니 그보다 왜 단단한거야
아오 몰라 무서웠어
왜 내 바로 뒤에 섰어야했고 그게 닿였어야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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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에로엘 하다가 문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길레 택배다 ^ㅂ^ 하고 잠깐이면 되겠지하고 세워놓고 열러 감.
근데 열어보니 왠 흐켱이 자기 신문(시애틀 타임즈) 구독안하겠냐고 권유함.
나 그럴 주제 못된다고 거절했는데 끈질김.
결국 포기하더니 나한테서 페이퍼 타월 한장 받아가도 되겠냐는 거.
첫 멘붕, 청소를 못해 존내 지저분한 집을 남에게 보임.
- 흐켱이 멋대로 집문열고 따라 들어옴.
페이퍼타월을 찾느라 잠깐 허리를 숙였는데 왜인지 바로 뒤에 서더니.
둘 멘붕, 왠지 단단하고 뜨끈한게 내 허벅지에 닿임.
- 후에 눈치안채게 잠깐 밑을 보니 존내 거대함.
빨리 페이퍼타월 주고 보냈음.
셋 멘붕,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에로엘 털림.
- 미드 애니가 나 맛있게 먹었더라...
불과 10분동안 어마어마한 경험을 한거같음... 무서웠음...
이렇게 쓰고보니 멘붕했다는걸 쓴건지 무서운 경험을 했다고 쓴건지 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