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만 되면 쵸콜렛이 먹고싶어져요.
매년마다, 발렌타인데이가 언젠지도 정확히 기억안나면서 당일마다 매년 빠짐없이 스스로 쵸콜렛 살려고하면 뭔가 측은한 눈빛이 느껴졌었지만, 그래도 신경 안쓰고 맛있게 먹었네요...
아니 정말로, 애인없어 징징이 아니라 이쯤만 되면 혼자 가서 사다먹게되요. 본능이랄지 뭘지.
더 웃긴건, 미국유학오기전엔 잔뜩사다가 누나랑 엄마랑 나눠먹기도 했고, 미국와서는 심심해서 쵸콜렛 잔뜩사다가 같으 클래스의 외국애들에게 나눠줘 본적도 있네요.
남자애한테도 줘 봤는데, "...? I don't need it" 하다가, 남여 관계없이 애들에게 다 줬다는걸 눈치채니까 바로 덥석하기도 하고...
결론은, 초코먹고싶어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