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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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게임)] [빙풍곡EE]하트 오브 윈터 클리어(스포일러?) (4) 2014/11/16 PM 09:56

아이스윈드데일EE 오리지널을 클리어 후, 또다시 Lander군과 함께 하트 오브 윈터를 클리어했습니다. 수고했어요 Lander. 비록 최종보스전에선 아무것도 못하고 영웅적으로 전사하고 말았지만요.


Lander군이 혼자서 그림자의 장막을 해쳐나가는 중에 1레벨로 참여, 도중에 여러사람과 함께 다녔으나, 후반이 될 수록 다른 사람은 뿔뿔히 흩어지고 결국 둘만 남은 여행길이었습니다. Lander군의 우직한 몽둥이질과 신성 마법, 제 도둑질과 비전 마법으로 결국 끝까지 해쳐냈네요. 도중에 참여했다 빠진 사람들, 미워요. 파이터가 없는 이 게임은 정말이지 헬이에요.




안타까운건, 이 게임은 주문 시전자 적이 매우 적다는 거에요. 적당히 강한 녀석들이 미친듯한 숫자로 우르르 나오는건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와는 다른 맛이 있었긴 하지만, 대 주문시전자전이 적은건 좀 슬프네요. 스펠 블리치나 디스펠등의 주문을 쓸 기회가 많지가 않아요. 강 클래스인 인퀴지터는 이번작에선 별 효용이 없네요.

벨런스의 경우도 뭔가 미묘해요. 많은 주문이 발더스 게이트로부터 가져와 쓴 탓에 몇몇 주문들은 굉장한 사기성을 보여주지요. IWD EE의 일루져니스트의 금지학파가 옛 IWD처럼 2개, 심지어 네크로맨시야 원래 그렇다쳐도 업져레이션까지 금지학파인건 이제 이해가 되더군요.

멀티플레이를 하면서 자유로운 파티를 꾸미는건 좋지만, 다른 클래스면 모를까, 메이지의 경우는 중복되면 굉장히 곤란할 정도로 스크롤보급이 힘든 것도 뭔가 슬픈 요소입니다. 다행히도 저 외의 메이지는 없었네요.



이런 단점을 빼고나면, 여전히 발더스게이트와는 다른 '써는 맛'이 있습니다. 몬스터들이 정말 우르르 나오고 그걸 어떻게서든 클래스 별로 방법을 찾아 물리치는 맛은 남다르지요. 원해서 둘이서 클리어한건 아니지만, 이 게임에서 메이지/소서러의 역활은 무엇인지 적은 인원으로 플레이해보면 확 감이 옵니다. 딜러요? 파이터 시켜요.

어디까지나 위의 이야기는 멀티플레이시 한 캐릭터만 붙잡고 플레이 할 경우이고, 싱글플레이에선 6인 전원을 자신의 입맛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팰러딘과 블랙가드가 한 파티인 중2스러움도 가능해요.

발더스 게이트와는 달리 주인공들은 정말 대사하나 없는 지나가던 행인A~F입니다. 그만큼 적은 대사에 스토리적인 재미는 좀 심심한 편이지만, 반대로 보면 아무런 반항없이 닥치고 마우스 클릭질에 응해주는 착한 애들이죠. 그리고 오히려 그렇기에 머릿속에서 이 인물들이 어떤 대화가 오가고 어떤 모험을 하는지 머릿속에서 망상하기가 좋습니다.



실은, 아직 2번째 확장팩은 아직 플레이 하질 않았습니다. 하트 오브 윈터를 클리어하는 시점에서 이미 30렙에 달성해 할게 없는 Lander군이 고민에 빠진듯 해서요. 전 멀티 클래스 캐릭터이기 때문에 아직도 성장할 여지가 한참 남았는데 말이죠.




아래는 레벨 별 애용&선호 주문입니다.

1레벨
버닝 핸드: 좁은 고깔 범위의 대상(아군도 포함)을 레벨당 1d4(최대 5d4)만큼의 화염 대미지를 주는 주문. 1레벨 주문치곤 굉장히 강력하지만 근접을 해야하는 것이 불안한 요소.
스푸크: 대상 1체에게 허깨비를 보여 겁에 질리게 하는 주문. 주로 가끔 무리에 섞여있는 캐스터에게 써서 도망가게 만드는대에 괜찮습니다. 다만 아이스윈드데일에선 초중반에 언데드가 굉장히 많이 나와서 사용하기 힘들죠.
아이덴티파이: Lander군이 가장 좋아하는 주문. 미감정 아이템을 식별합니다.
매직 미사일: 장거리의 대상 하나에게 1레벨에 1d4+1을 주는 포스에너지 화살을 하나 발사하며, 홀수레벨마다 수가 증가하여 9레벨에 5d4+5의 대미지를 주는 주문으로 저레벨엔 가장 무의미하지만 9레벨이 되면 대인에 한해 가장 효율적인 1레벨 주문으로 돌변합니다. 5연타 주문이기에 아이스윈드데일에선 보기 힘들지만 미러이미지를 사용한 적의 환영을 순신간에 부수기에 적합합니다.
파인드 패밀리어: 이 게임에서 딱 한번 쓰고 더이상 쓸일이 없는, 그러나 정말 중요한 주문. 자신의 성향별 패밀리어를 소환합니다. 패밀리어는 주인을 도와 싸워주거나 잡일을 해주며, 주인은 패밀리어와의 유대감으로 최대 HP가 상승하죠. 그러나 패밀리어가 죽으면 최대 HP는 물론이고 건강수치를 영구히(!) 잃기 때문에 소환하자마자 말을 걸어 인벤토리에 고이 모셔두는게 좋습니다.

2레벨
블라인드: 발더스 게이트에선 1레벨주문이었으나, 따지자면 정말 강력한 효과때문에 너프되어 2레벨 주문이 된 케이스. 대상1을 실명시켜 THAC0와 AC를 고자로 만들고 멀리 떨어지면 보이질 않아 떠돌게 만들며, 주문시전자의 경우엔 보이지 않으면 대부분의 주문을 사용하지 못하기때문에 이리저리 강력합니다.
미러이미지: 자신의 허상을 여럿 만들어, 공격당하면 확률적으로 허상이 대신 맞아 소멸하게 됩니다. 무기 공격 및 개인 대상 지정 주문을 막아주기때문에 굉장히 강력한 2레벨 방어주문이지요.
스트렝스: 발더스 게이트에선 그냥 힘을 18로 고정 시키는 주문이었으나, 너프먹어서 클래스별로 렌덤한 힘을 올려주는 주문이 되었습니다.(여전히 18이상은 되지 못합니다. 워리어계열에 한해 18/00가 한계) 셀프 너프(?)로 힘이 12밖에 안되면서 기습공격을 하기 위해(그리고 넉넉한 소지품 중량을 위해)거의 항상 걸어둡니다
인비저블리티: 대상1을 투명화하여 보이지 않게됩니다. 굉장히 용도가 다양한 주문으로, 메이지가 시프대신 정찰을 하러 다닐수도 있고, AD&D의 백스탭시스템 적용시 시프에게 걸어 백스탭의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으며, 죽어가거나 치명적인 상태(홀드, 스턴등)의 Lander군이나 본인에게 걸어 생존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환영탐지, 진실의 눈 주의.
캣츠 그레이스: 원래 있었는지 EE에 와서 추가된 건지 기억은 안나나, 이쪽 또한 스트렝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주문입니다. 지속시간은 레벨당 한시간으로 충분히 길며, 스트렝스와 달리 솜씨를 최대 20까지는 상승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하기가 좋죠. 주로 Lander군에게 걸어서 AC덕질 시키는대에 씁니다.

3레벨
파이어볼: 폭발하는 불공을 던져 넓은 범위에 레벨당 1d6 최대 10d6의 화염대미지를 입힙니다. 3레벨 대미지성 주문중 유난히 성능이 각별한 주문. Lander군이 싫어합니다.
헤이스트: 저레벨엔 의외로 짧은 시간과 그 후유증이 두려워 쓰기가 꺼려지나, 일단 쓰면 이동속도가 크게 늘어나고, AC와 THAC0도 증가하여 전투에 큰 도움이 되는 주문입니다. 대신 지속시간이 끝나면 신체를 미친듯이 빨리 움직인 댓가로 피로상태가 되는 후유증탓에 여전히 싸울때 마다 쓰기엔 무섭고 집에 갈때나 하나는 메모라이즈 합니다.
슬로우: 헤이스트의 반대로 팍팍 쓰고있는 디버프 주문. Lander군과 Tosi 둘뿐인 상황에서 적은 굉장히 무더기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꺼번에 고자로 만들수 있는 이 주문은 대박입니다. 무빙 파이어볼도 하게 해주고요.
인비저블리티, 반경10: 반경10 내의 모든 대상을 투명화해줍니다. 전략적으로 좋은 위치에서 싸우기 시작하고 싶을때 큰 도움이 되는 주문입니다. 도주용으로 사용하긴 껄끄러운게 약간 긴 시전시간과, 반경10내의 모든 대상이기 때문에 적들까지 함께 투명화 되면 좀 무섭죠.
클레어보이언스: 건물이나 던전내부가 아닌 야외에서 사용하면, 그 지역의 지도가 밝혀집니다. Lander군은 묘하게 싫어하는데, 아직 안간지역은 안개가 가려져있으니깐 갔는지 안갔는지를 알 수 있다고...

4레벨
스톤스킨: 생존용 주문으로 미러이미지와 함께 반드시 하나는 메모라이즈 하는 필수 주문. 사용하면 즉시 돌껍질로 둘러싸 2레벨당 한번의 물리공격을 완벽히 막아줍니다. 미러이미지와는 달리 물리공격외에는 막아주지 못합니다.
이모션; 호프: 좋아하는 인첸트먼트 주문 1호, 범위내 모든 대상의 명중, 대미지, 내성굴림에 +2를 해줍니다. 지속시간이 1시간으로 미리 써두면 넉넉합니다. 소환수도 적용되기 때문에 잔뜩 소환하고 버프를 걸어주죠.
이모션; 커리지: 좋아하는 인첸트먼트 주문 2호, 범위내 모든 대상에게 +1명중, +3대미지, +5임시HP를 부여하며 공포효과를 없애고 면역으로 만들어줍니다. 희망과 같이 써주면 좋겠죠.
그레이터 말리슨: 범위 내의 적에게 저항할 수 없는 저주를 내립니다. 마법 저항이 있는게 아니면 반드시 걸리는데, 모든 저항을 -2시키기 때문에 강력한 적을 낮은 레벨 주문으로 고자만들기 위해 쓰기 좋습니다. Lander군은 이걸 쓰는거 보고서 미리 준비해둔 즉사주문을 사용하기도 해요.

5레벨 -
콘 오브 콜드: 넓고 긴 고깔범위로 초저온의 냉기 돌풍을 일으킵니다. 범위도 훌륭한데 절륜한 대미지를 자랑하죠.(레벨당 1d4+1, 무제한) 레벨로 인한 데미지 제한이 없기 때문이죠(즉 최대 30d4+30). 하지만, 냉기 주문이 다 그렇듯 이것으로 인해 사망할 경우 얼음이 되어 산산조각이 되버리는데, 아이템또한 박살나버리니 요주의.
팬텀 블레이드: 일렁이는 그림자같은 형체를 검처럼 쥡니다. +3 무기로 취급되며 데카스테이브와는 달리 무기숙련은 상관없습니다.(진짜 칼이 아니니까요) 이 무기는 언데드에 한해 적중 시 10의 고정적인 추가 대미지를 입힙니다. 본디 이 주문은 파이터/메이지같이 직접 나서서 싸울 능력이 되는 클래스가 쓰라고 있는 주문이지만, 초, 중반을 차지하고 있는 이 더러워 처먹은 언데드 시키들 때문에 좋아하는 주문도 못쓰게 한 스트레스를 날리는대에 매우 좋습니다. 거기다, 버그인지 3e 기습공격 시스템을 적용 시키면 언데드도 기습공격이 됩니다!(백스탭은 아마 안될테죠) Lander군을 몸빵 시키고 미친듯이 등을 긁어야죠! 으어어어!
컨택트 아더 플레인: 이름 그대로, 다른 차원의 존재를 불러내서 이것 저것 물을 수 있습니다. 이 동네에서 얻을 수 있는 보물, 주요인물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미래를 살짝 들을 수도 있습니다.(본격 스포일링 주문) 여러 의미로 좋아하는 주문이죠. 하트 오브 윈터에선 이 주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강력한 갑옷이 있습니다.
피블 마인드: 입수 시기가 드디어 언데드로 부터 해방되는 시점이라 그런지 굉장히 강력하게 느껴지는 주문입니다.
디스펠되지 않는 한, 적을 거의 영구적으로 '저능아'로 만들어 버려 아무것도 못하게 합니다. 저항에 -2를 받고 저항을 해야한다는 점도 보너스. 특이하게도 '힐'(6레벨 클레릭 주문)로도 해제할 수가 있습니다만, 애초에 이 게임 그런 고상한 주문 쓰는 몹이 없어요.
선파이어: 5레벨의 블래스팅 주문,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마치 파이어볼과 같은 폭발을 일으킵니다. 자기 중심형 파이어볼이라 보면 되나 이쪽은 대미지가 최대 15d6입니다. 하트 오브 윈터 최종보스전에서 매우 활약해준 주문으로 쓰는대에 익숙해지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6레벨 -
파워 워드, 사일런스: 정말 드물어서 그렇지 나오면 정말 짜증나는 주문시전형 적들을 보자마자 닥치게 만들어 주는 주문입니다. 분명 HP별로 효과지속이 다른걸로 아는데, 설명에는 안씌어있네요. 그래도 포퀄린1차전 정도는 1라운드 정도는 닥쳐주더군요.
디스인터그레이트: 본인은 잘 사용하진 않으나 나름 멋져 먹은 주문이라 작성. 적을 말그대로 분해해서 가루로 만들어버립니다. 정말 가루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시체도 안남고 영구히 사망해버려요. 아군도 말이죠. 허나 아이스 윈드데일과 발더스 게이트에선, 대상이 지닌 도구까지 분해해버리기 때문에 함부로 쓰면 망해요.
쉐이즈: 그림자 차원의 존재를 최대 6마리 까지 소환합니다. 서몬몬스터3과 비슷한 주문이지만, 이쪽은 쉐도우 몬스터에요. 비마법적인 무기가 전혀 통하질 않습니다. 그리고 가끔 쉐도우 트롤도 소환되는데, 트롤의 성질에 따라 불과 산성이 아니면 죽질 않기때문에 잘하면 지속시간이 끝날때까지 계속 몸빵하기 까지합니다.

6레벨의 3종 묶음 - 8레벨 주문에서 후술
텐서즈 트랜스포메이션: 시전자를 지속시간 동안 전사로 만들어버리는 쌈박한 주문입니다. 지속 시간동안 주문을 사용하지 못하게되지만, HP를 2배로 만들고, ac와 공격횟수, THAC0를 크게 상승시키기 때문에 좋아하는 무기를 들고 썰어버리기가 가능하게 되요. 중요한건, 제가 시프이기도 한거죠.
임프로브드 헤이스트: 헤이스트의 강화판, 대상은 지정한 한명으로 줄어들었으나, 훨씬 강력하고 후유증이 없습니다.
텐서의 변신과 함께 사용하면...
미슬리드: 희대의 사기 주문, 시전자를 투영한 '가짜'를 하나 소환하고, 시전자는 투명화합니다. 중요한건, 이 가짜가 어떤 이유로든지 파괴되거나(직접 공격이든, 환영탐지기술이든, 진실의 시야든), 시전자 본인이 탐지되는게 아니고선 무슨짓을 해도 시전자는 투명화를 유지합니다. 저, 시프이기도 해요. Lander군은 이 주문을 보고 경악하여 제게 사용을 금지 시켰습니다.


7레벨
프로젝트 이미지: 시전하면 시전자를 투영한 '가짜'를 하나 소환하고, 시전자는 그 가짜를 조종하기 위해 정신을 집중합니다. 집중하느라 시전자는 아무것도 못하기때문에 미리 투명화 등의 주문으로 미리 안전을 챙겨야해요. 이쪽은 시전자가 직접 공격당하거나 지속시간이 끝나기전 까진, 직접적인 무기공격을 제외하고 시전자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환영입니다. 이거, 말도 안되요. 왜냐면 제대로 사용하는 한 시전자는 7레벨 슬롯에 메모라이즈한 프로젝트 이미지 수만큼 거의 모든 메모라이즈한 주문을 또 쓸수가 있어요. 아이스 윈드 데일EE를 만든 놈들, 미쳤군요. 이쪽도 미슬리드와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무효화는 됩니다만...
파워워드, 스턴: 파워워드, 사일런스와 마찬가지로 이 쪽은 굉장히 짧은 캐스팅 시간으로 상대를 기절시켜버리는 주문이죠. 마찬가지로 HP에 따라 지속시간이 다른걸로 압니다.
매스 인비져블리티: 2레벨 주문인 인비져블리티를 단체화..한점은 3레벨 주문인 인비져블리티 반경10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우호적인 아군만 되는데다 멀리 떨어져있는 아군에게도 걸어줄수 있다는 점이 괜찮습니다. 홀드나 스턴되버린 아군을 구하기엔 딱이죠.


8레벨
스펠 트리거: 시퀀서 계열의 종결주문, 최대 6레벨의 주문을 3개를 담아 원하는 때에 즉시 동시에 발동시킬수 있습니다. 이는 프리스트 주문도 마찬가지로 시전시간이 긴 프리스트의 6레벨주문을 빨리 발동하는 용도로도 쓸수가 있지요. 그러나, 이 주문이 정말정말 무시무시한 것은, 희대의 사기 주문 미슬리드, 그리고 텐서의 트랜스포메이션과 임프로브드 헤이스트를 한번에 발동시킬수가 있다는 겁니다. 위의 3종 6레벨 주문을 따로 항목을 둔 이유지요. 저 세 주문은 일단 순수 메이지/소서러가 써도 안보이는 맛이간 전사가 하나 탄생하는데, 저는 시프/일루져니스트입니다. 옵션에서 AD&D백스탭 옵션으로 바꾸고 미친듯한 4배 백스탭질을 전사의 THAC0와 공격 횟수로 써보세요?
시뮬러크럼: 3종 가짜 생성 주문 중 어째 가장 정상적인 주문(8레벨인데?) 이쪽은 시전자 레벨의 50%에 해당하는 가짜를 만들어, 본체와 가짜가 협공을 할 수 있게 만듭니다. 둘이서 함께 빠이야볼을 날려보면 이 주문도 만만찮은 사기성 주문인걸 알 수 있지만, 미슬리드와 프로젝트 이미지에 가려지는군요.


9레벨- 경험치가 8만이 부족하여 아직 시전할 수 없습니다.



미슬리드, 프로젝트 이미지, 시뮬러크럼에 관해서는, 좀 어이를 잃은 것이, 원래 이 주문은 오리지널 아이스윈드데일에는 없었고, 발더스게이트2에서 그대로 가져온 EE의 신주문입니다. 본디 발더스게이트에선 이 주문들은 꽤 쓰기가 힘든 것이, 주문시전자 적이 상당히 많은대다 상당수가 진실의 눈을 채용하거나 아예 투명화정도는 꿰뚫는 스펙이 있어서 쓰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주문시전자라면 업저레이션 계통의 5레벨 주문으로 완벽하게 막을 수 있어서 여전히 사기 주문들이었지요. 아이스 윈드 데일에서의 일루져니스트는 업저레이션 또한 금지학파이기 때문에 보강은 못하지만, 문제는 이 게임, 투명화가 소용없는 적은 커녕 진실의 눈 사용자조차 없어요. Lander군이 괜히 경악하고 금지시킨게 아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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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Oburie    친구신청

정말 재밌겠네요 3일만 내 시간이 생기면 ㅠ

토시냥    친구신청

저런... 가능하다면 멀티플레이를 함께 하고싶네요.

루티노스    친구신청

와 이분 사기급이었어..

다만 꽤 열심히 죽으셨었죠?

토시냥    친구신청

다같이 전멸을 좀 많이 했었지요.

저 혼자 죽을땐 랜더군이 살려줬고, 렌더군은 대부분 죽기전에 제 한몸 희생해서 투명화 걸고 저 혼자 장렬히 죽을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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