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오브 모르도르 클리어 했습니다
마지막 도전과제 뜰때의 기분 때문에 괜찮은 게임들은 꾸준히 도전과제를 깨게되는거 같아요ㅎ
저거 깨려고 4트라이 했는데.. 한번에 40분짜리라 3트때는 짜증이 나더라구요 자고일어나서클리어!
게임 평을 좀 하자면 도전과제를 제외하면 볼륨은 작은 편입니다
크게 맵이 2개가 있고 각 맵당 적기지가 3개씩 있구 나머지는 그냥 땅이에요 큰 의미없는..(적 기지도 워치프 관련 된거 빼면 별 의미 없음)
최근에 신작이 나왔는데 그쪽은 어떨지 모르겟네요
아캄 시리즈를 다 깨고 나서 인지 몰라도 전투나 암살부분이 매끄럽지는 않게 느껴졌습니다
같은 WB 쪽이라 그런지 많은 부분이 닮았는데 적응전에는 답답하다는 느낌?
그 부족한 부분을 판정으로 해결한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암살할때 적이 날 봐도 잠시동안은 죽일수있는 판정이 남아있고
웬만큼 정면으로 가지 않는한(정면으로 가도 가까이서 달리면) 들키기 전에 암살 가능한 점 등등요
하면서 또 짜증나는 점은 적이 구별이 별로 안가요
기본, 창병, 쌍도끼, 궁병, 방패병에 보스 이렇게 있는데 (보스도 저 중에 하나 클래스로 나옴)
뭉쳐있으면 보호색이랄까 잘 안보입니다 나중에는 적응되긴 했는데 쌍도끼는 진짜 섞여있다가 나오면 짜증
아캄에 비유하면 전기충격봉? 같은거 들고 있는애라 정면 공격하면 반격당하고 콤보 끊김니다..
그리고 적이 의심할때는 노랑색 날 확인하고 싸울려고할때는 빨간색 세모가 뜨는데
궁병이 날 공격하려고 할때도 빨간 세모가 뜹니다
근처의 적이 싸움났다고 달려올때도 빨간 세모란 말이죠
구분이 안가요
시야도 묘하게 좁아서 화면 밖에 있다는 뜻으로 세모가 모니터 각 모서리에 몰리게 되는데
이게 궁병이 날 노리는건지 적이 충원되는건지..
첨할때 개같은 시스템이라고 생각
인지도가 있는 게임치고는 달성도가 낮은편입니다
DLC 부분의 도전과제인점도 있지만 그래도 1퍼이하면 진짜 안하는 편
2퍼센트인 도전과제도 DLC인거 보면 확실히 난이도가 있는 도전과제였네요
그래서 제 스팀 전시대에서 3개나 차지 해버렸어요
왼쪽부터 달성도 낮은편이구요
아 그리고 스토리도 똥입니다
반지의 제왕 팬까지는 아니지만 책도 있고 여러번 읽어본 정도인데
그냥 세계관만 가져온 정도 주인공이 먼치킨이라 흠..
골룸 나오는거도 쫌 오바같고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