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클리어했습니다~ㅎ
맨날 좋은 작품들 세일할때만 사서 즐겼는데 이번에는 예구하구 며칠만에 클리어했네요
리뷰 올라오는거 보면 아시겠지만 사실 컨텐츠가 많지는 않아요
플레이 시간이 43시간이나 되지만 사실 도전과제를 위한 노가다성 플레이가 10시간은 차지하는거 같아요
최신게임이다 보니 획득율 0.05%로 제 도전과제 희귀도 1위를 찍었네요
도전과제는 살짝 까다롭지만 어렵진 않고 쉬운편이구요
순간적으로 사진찍어야하는 도전과제가 많아서 놓치면 반복해야 되는점 때문에 살짝 귀찮은 느낌입니다
다만 마지막 제일 달성도 낮은 저 도전과제가 데이터 베이스 채우는건데
획득 방법이 안나와있어서 외국 포럼을 참고하면서 완료했네요
그래도 모르는건 어찌하다보니 채워져서 운 좋게 달성했어요
마지막으로 채운게 육식공룡이 시체(다른공룡)를 먹는걸 사진으로 찍는거였는데
컨트랙트에서 이 미션을 줘서 망정이지 안줬으면 누가 정보 알려줄때까지 못채운다고 봐야대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획득할수 있는 예전 스타일의 쥬라기 공원차 스킨
로고가 쥬라기 월드가 아닌 쥬라기 공원으로 되어있어요
유일하게 칭찬 할수 있는 점이 공룡 그래픽과 건물 디테일인데 공룡 스킨을 정해진 몇가지 내에서 바꿀수 있어요
그래서 몇몇 공룡들은 정말 이쁜 색으로 감상 가능!
원래 최상옵에 그림자 같은거만 낮게 줬었는데 관객 9000명 넘으면서 버벅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이후에는 중옵으로 돌렸습니다 그랬더니 스샷도 좀 구리네요
알록달록 귀여운 공룡 근데 소형 육식중에는 최약체입니다
그런데도 대형 초식공룡 빼고는 초식애들한테 깡패
초반부터 뽑을수 있는 대형육식 공룡인데 스킨 적용하고 뽑아본뒤 감탄했던 애에요
공룡은 잘뽑았다 라고 생각했던 시점ㅎ
마찬가지로 대형육식중에 최약체...
주인공격 렉시인데 스샷은 좀 못나왔네요
유전자 커스텀하면 최고 인기도를 자랑합니다 1마리로 500점? 600점? 넘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부화성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져서 부화장 업글빨로만 뽑을수 있습니다
공격력 몰빵하고 방어력 몰빵 렉스 둘이 붙였는데 방어력이 이겼었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 랩터입니다 인게임에서는 밋밋하게 표현된거 같아요
스킨 적용시켜도 알록달록 확 안바뀌더라구요 전체적인 톤만 바뀐느낌
뒤에 보이듯이 대형육식하고 소형육식은 같이 키울수 있습니다
가끔 신경전 벌이는데 소형이 꼬리내리고 도망쳐요
마찬가지로 사냥 불가능할정도로 큰 대형 초식하고 같이 소형 육식은 같이 키울수 있는거 같았습니다
장점과 단점 모두 디자인인데요
공룡과 시설 디테일 디자인은 장점, 운영게임으로서 디자인은 단점입니다
그리고 컨텐츠가 너무 적구요 게임 시스템 디자인이 별로니 깊게 팔 요소도 없습니다
일반적인 운영게임이라면 취향만 맞으면 샌드박스로 몇시간 몇번이고 할수있는데 이 겜은....
희망적인 점이라면 전작인 플레닛코스터?가 출시 후 1년동안 컨텐츠 추가와 패치를 해줬더라구요
이 겜도 1년뒤에는 갓겜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급하게 사서 하실 필요는 없구요 한글화두 되고 적당히 할인도 때릴때 쯤에 하기엔 괜찮습니다!
그저 짱짱한 공룡 좀 풀어 놓으면 돈은 그냥 벌리는 시스템이라 경영에 대해 고민할 거리가 거의 없는게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