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두스 두 번째 입니다.
하루 일정으로 잡았던 터라.. 정말 여유있게 관광을 했었는데요~ 진쟈냐를 몇 잔 마시면서 알딸딸 해져 사진도 드문드문 찍기 시작 했습니다. ㅋ
앞서 설명드렸듯이... 오비두스는 마을을 성곽이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봉건시대 마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물범의 몸으로는 언덕은 무리긴 하지만... 온 김에 성곽을 올라 마을을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
(취한 채로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니 취기가 더 빨리 돌더군요 ㅋ)
오비두스를 끝으로 리스본 근교 여행은 마무리 됩니다. 포루투도 그랬지만... 리스본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은... 리스본에서 무작정 시켜 먹었던 요리들과 미처 소개 못했던 리스본의 풍경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