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linux계열 신규OS(xpenology, SteamOS등등)들이 각자의 목적에 따라 쓸만하게 나오기에 테스트를 해볼 겸 허드렛용 데스크탑을 한 대 더 조립하였습니다.
케이스는 제가 요즘 선호하는 쌀통 케이스... 이번에는 이동성을 위해 ITX용 mini case로 구성 해 봤습니다.
사양은,
CPU 하스웰 리프레쉬 4590 / 쿨러 녹투아 NH-L9(재활용)
M/B ASUS Z97I-PLUS
RAM Samsung 4G PC3-12800 X 2
HDD Samsung SSD 840 pro 128G
ODD LG slimline SATA DVD-combo
PWR Silverstone SFX 450W 80+ gold (케이블연결식)
정도 입니다.
HDD용량이나 Power 정격W나 그야말로 OS테스트용 이죠.. 아쉬운 것은 큰 쌀통에 비해 이 작은 쌀통은 SFX Power form factor 만 가능하기 때문에 파워선택에 제약이 많습니다. (외국 사이트를 좀 뒤져보면 700W도 간간이 보이긴 하는데..)
물론 지금은 ITX에 하스웰인 관계로 450W의 파워도 남아도는 바... GTX760 까지는 가능 할 것 같긴 하지만.... 그냥 용도에 맞게 사용하...할...껍니다. -.-a
이 케이스는 기존 쌀통케이스에 비해 2/3 정도의 사이즈이기 때문에
장점
+ 사이즈나 무게가 휴대 가능할 정도이긴 하다.(하지만 추천하지는 않는다..)
+ 차지하는 공간이 많이 준다.
+ 귀엽다.
단점
- 큰 쌀통은 3.5"HDD x 3개 + 2.5"HDD x 1개 구성이 가능한 반면, 이놈은 2.5"HDD x 2 + 3.5"HDD x 1 개밖에 못 단다.
- Power 선택에 제약이 많다. (쓸만한 SFX Power는 찾기 힘듬)
- 쌀통의 컨셉에 맞게 공기 순환을 위한 공간이 존재하여 ITX 케이스임에도 좀 큰 측면이 없지 않다.
- front loading cd-rom 삽입구가 세로인 것이 신경 많이 쓰인다.
인 것 같습니다.
결론은,
ITX/SFX제약에 HDD설치압박이 있더라도 들고다닐 만 한 아주 귀여운 쌀통케이스를 원한다면 추천.. 아니면 큰쌀통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