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추석마다 명절 지내려고 한국에 오는 일본의 지인이 들고온 새로운 아이템...
동결건조 중화풍 돈부리 와 오야코동 입니다.
전에 제가 구했던 제품과 같은 회사의 신제품으로 기존보다 대용량으로 나왔군요.. (이전것은 양이 좀 부족하다 싶었죠...)
그 중, 오야코동을 먹어보려 합니다. 참깨라면 계란블럭 모양의 큼지막한 동결건조블럭이 이쁘지는 않네요...
음... 블럭만 보자면.. 이거 먹을 수 있는건가? 싶은 모양입니다.
이 제품은 저번 가지볶음덮밥과 동일하게 끓는 물을 100ml 붙고 30초간 풀면 되는 인스턴트음식이라...
재빨리 물을 끓여서 부어 봅니다.
물을 붙고나면 아래와 같이 풀어지기 시작합니다.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주면... 오!오! 뭔가 그럴싸 해지는군요...
이제 갓 지은 뜨거운 밥 위에 부어봅니다. 나이를 먹으니 뜨신 밥이 좋아지네요..
완성입니다. 계란/닭가슴살 외에 야채 건더기도 풍부한 덮밥이 되네요?
맛은? 오야코동 맞습니다. ㅋㅋ
이런거도 동결건조 나올줄은 몰랐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