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에서 언론사 라는 대학동아리에서 근로장학생으로 2년동안 일을 해왔습니다.
2년동안 담당교수님이 총 2번 바뀌었습니다. 1년동안 한분. 나머지 두분이 한학기씩 맡으시면서 바뀌었는데,
제가 1년 6개월동안은 일을 잘하는건 아니지만 한번도 빠지지 않고 회의에도 참석해왔고
기간에 맞추어 해나가다 보니까 교수님들께 칭찬 받으면서 일해왔습니다.
학기가 끝나기전에 매번 학교 학보를 만드는 일이 있는데
이번에 제가 3학년 졸업반이기도하고 국가고시자격증 공부를 한다고 2학기 회의참석에 딱한번 빠졌었습니다.
빠졌을때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학보 만들자라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길래 '왜 안만드냐?' 라고 물어보니까
국장(학생)이 '학생은 바빠보여서 저희가 임의로 빼기로하였으니 국가고시 공부에 열심히 하시면됩니다'
라는 답변이와서 안해도 되는구나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학기가 끝나고
장학금이 언제들어오나 하면서 기다리고있는데
(저희 학교 언론사 동아리만 유독 근로장학금이 매번 한두달씩 늦게들어옵니다.)
이번에도 11월 12월 두달치가 들어오지 않아서 전화로 문의하니 1월달에 들어온다고해서 믿고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들어오지 않자 다시 전화하니 '학생은 11월,12월분 명단에서 제외되었네요'
라는 말만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이번에 2학기 담당교수에게 전화하니까
'학보 만드는 일에 참가를 안했으니 돈을 못주겠다'라고 말하더군요.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그렇다면 제가 11월달 12월달에 한 다른 일들은 일에 포함되지 않습니까?'
라고 물어보니 '그렇다'는 답변이 와서 그냥 알겠습니다하고 끊었습니다.
화가나서 전담당교수와 전전담당교수에게 물어보니
'학교에서 돈을 주는거지 교수가 돈주는게 아니다, 나때는 일 제때안하고 회의 참석도 안한놈있었는데
그놈한테도 돈줬다 게다가 학보 만드는일은 두달에 걸쳐 일한게아니라 12월에만 만들었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실제로도 국장이(학생) 12월달부터 작업에 들어갔다고합니다.
그런데 지금 담당교수는 돈을 못주겠다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빠졌다는걸 알고 돈을 못주겠다라고
교수가 정햇으면 교수가 저한테 알려줘야되는거 아닌가요? 아무른 말도없이 안주는게 어디있나요?
그걸 물어보니 '그건 학생들이 제가 일에 참여안했다고 말했으니
학생한테 따져야지 왜 나한테 따지냐'고 그러더군요.
게다가 정산기간도 이미 지나가버려서 돈받기가 힘들다는데
이거 어떻게하면 되는건가요?
학교총장에게 다이렉트로 돈달라고 해야되나...
언제나 문제잇는사람에게 지시를 내릴수 잇는 상위사람이랑 말을해야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