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12월..
12월.. 이 맘 때쯤
귓가에 울려 퍼지는 캐롤을
나도 몰래 흥얼거리네
거리를 가득 매운 행복한 웃음소리들
난 홀로 시린 손을 부비며 걸어
몇 해 전.. 차가운 내 손 따뜻이
꼭 잡아주던 너의 손
이젠 다신 느낄 수가 없지만
여전히.. 이렇게 겨울이 오면
눈물이 날 만큼 추워
니가 그리워질 때면..
거리를 가득 매운 행복한 웃음소리들
난 홀로 시린 손을 부비며 걸어
몇 해 전.. 차가운 내 손 따뜻이
꼭 잡아주던 너의 손
이젠 다신 느낄 수가 없지만
여전히.. 이렇게 겨울이 오면
눈물이 날 만큼 추워
니가 그리워질 때면..
거리를 가득 매운 행복한 웃음소리들
난 홀로 시린 손을 부비며 걸어
몇 해 전.. 차가운 내 손 따뜻이
꼭 잡아주던 너의 손
이젠 다신 느낄 수가 없지만
여전히.. 이렇게 겨울이 오면
눈물이 날 만큼 추워
니가 그리워질 때면..
두 눈을 감고 점점 흩어가는
네 모습을 맞춰가
다시 눈뜨면 콧등위로 새하얀 흰 눈이
네 모습처럼 소복히 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