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MRI도 촬영하고 왔습니다.
촬영하기 약 1시간 전부터 조영제 같은걸 10분 마다 마시라고 하더군요.
마시고 나서 손목에 수술용 바늘(두꺼운거) 삽입하고 찍으러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촬영하고 있는 도중에 조영제를 손목을 통해서 또 주입하더군요.
그런데 사람 손으로 하는게 아니고 기계로 주입하는거라 혈관이 정말 아프더군요.
다 찍고 나와서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기계로 주입하는 이유는) 순간적으로 조영제가 활발히 돌면서 촬영하면 선명하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팔에 멍이 들어 있습니다. 혈관이 아픈지 팔도 조금 저리고..
그리고 또 "체내에 있는 조영제를 배출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셔라"고 하더군요.
혈관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어 있을듯 합니다.
건강합시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