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타나 MYPI

에스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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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전사는 구린데 그롬은 좋다(하스스톤) (0) 2013/12/31 AM 12:10

투기장에서 우연찮게 그롬 나와서 쓰고 있는데 정말 괜찮은것 같다. 상대방이 방심하고 있을때 그롬+내면의 분노 조합으로 순식간에 12뎀을 와장창 주는 쾌감이란..

투기장에서 그롬이나 거인덱 등의 카드는 상대가 거의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효과가 더욱 큰것 같다. 근데 12승 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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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감상.. (0) 2013/12/22 PM 11:48


전작인 바이오쇼크 1,2가 모두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던 탓에 바쇽 인피니트 또한 진중한 분위기에서 전개되는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초반 분위기에 압도당하고 말았다. 하늘 위에 고고히 떠있는 도시 콜롬비아의 분위기, 활기찬 도시의 분위기, 옛날 이야기에 나올 것 같은 공중도시에서 탑 안에 갇힌 소녀를 구하는 몽환적인 이야기..

엘리자베스는 전작의 리틀 시스터의 연계선상에 있는 캐릭터 같은데 굉장히 생동감 있게 표현해 놨다. 동영상에서도 보이듯이 처음 보는 세상을 보고는 어쩔 줄 몰라하면서 발랄해하는 모습은 굉장히 흐뭇했다. 게임 캐릭터 중에 이렇게 실제로 살아 숨쉬는 듯한 캐릭터가 얼마만인지(망할 놈의 부커가 퉁명스럽게 대하긴 하지만..)

그러면서도 바이오쇼크 내에 있는 진중함은 잃지 않았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변해가는 캐릭터, 밝혀지는 진실, 다소 충격적인 결말과 2회차 하면서 숨겨진 복선에 감탄해 마지않는 세심함까지..높은 리뷰 점수를 받을만 하다. 게임의 구성이란 면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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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으아아 11승이라니(하스스톤) (3) 2013/12/15 AM 12:52

패치이후 투기장 달리는 맛이 있긴한데 덱빨이 심한거같긴 하다. 투기장에서 라그나로스나 들창코, 안토니다스까지 보게 될 줄은..

투기장이든 랭겜이든 마법사 전성시대가 왔다. 불작 8코에 영웅체력 3분의1을 날려먹는건 좀 심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11승 3패중 3패 전부 마법사에게 한거 같은데 이건 좀..다음부턴 치손이라도 넣고다녀야되나

드루이드 좋긴 한것 같다. 휘둘만 충분하다면 필드정리 하면서 야생의힘으로 막타칠수 있는 여건이 있다. 도발을 원하는 하수인에게 걸어줄 수 있는것도 좋고, 침묵카드가 제한될수 밖에 없는 투기장에서 굉장한 효율을 발휘한다. 근데 카드추가 안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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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네코    친구신청

헐ㅡㅡ최대11승ㅈ으로 바꼈나요?
그나저나 신의 가호를 받으셨네요ㄷㄷ 덱이...

에스타나    친구신청

최대 12승까지인데 11승 3패했습니다; 덱은 휘둘 나오는대로 집다보니 저렇게 되더군요..

gmsjdlwif    친구신청

최대 12승...4휘둘 쩌네요 ㅋㅋ
근데 전 드루 광역 하나없이 11승 달성했는데
덱운도 덱운이지만 상대방 운도...진짜 운이 중요
[기본] 후후 오랜만에 투기장 9승해보겠구나(하스스톤) (0) 2013/12/10 PM 07:41

투기장은 역시 자기와 맞는 직업이 있는거 같다. 주캐가 성기사인데 성기사로 투기장을 뛰면 3승하기도 버겁다..

덱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렙 위니싸움으로 필드에 주력하다 불리해진다 싶으면 불기둥으로 리셋, 영웅 피 자근자근 빼놓다 불작으로 마무리가 매우 잘 되었던 것 같다. 불작 맞을때도 그렇지만 내가 쓰면서도 이거 좀 사기같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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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어쌔신 크리드4 중간감상 (1) 2013/12/01 PM 01:27
분명히 어쌔신 크리드는 매년 나오는 시리즈인데 4편은 정말 최고의 방대함을 자랑한다. 파고들기 좋아하는 사람에 한해서. 물론 그런만큼 게임의 깊이는 좀 부족한 편인데 개인적인 장단점을 좀 꼽아보자면,

장점

1. 탐험욕구를 자극하는 바다

무인도를 탐험하거나, 난파선 조사, 바다사냥, 해적질, 요새점령, 창고털이, 보물찾기 등 다양한 해상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물론 방식은 해적질이나 난파선을 제외하면 전작에서 한번쯤은 해봤던 거지만 이곳저곳 다니면서 수집품들을 수집하는 재미는 이번작이 제일 탁월한 듯 싶다.

2. 미려한 그래픽

한번 직접 들어가보고 싶은 바다색깔. 이거 하나면 설명이 되지 않을까? 다만 PC판은 최적화가 잘 안되어 있어서 나무가 좀 많게되면 프레임이 뚝뚝 떨어진다.

3. 어쌔신이 아닌 주인공

그동안 게임 주인공들(알타이르, 에지오, 코너, 아블린)들은 모두 암살단 소속으로 암살자의 신조를 수행하는 암살자였다. 3편에서 에드워드는 암살자로 여겨졌지만 4편에서는 자유분방한 한량일 뿐이다. 그럼으로 고착화된 게임플레이와 스토리에서 좀 벗어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암살자가 해적질을 하면 암살단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져서 그런가..?)

4. 진보한 현대편

3편까지의 현대편은 주인공은 별 능력없이 대화와 이벤트만 보는 그야말로 곁다리(심하게 말하면 과거편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에 불과했지만 이번은 직접 앱스테르고 직원이 되어 다른 직원들의 컴퓨터를 해킹하는 맛이 각별하다. 다만 해킹하는 방법은 좀 재미없긴 하다...요즘 시대에 프로그(frog) 같은거 하고 있어야겠냐...

단점

1. 재미없어진 전투

3편의 전투방식은 익숙해지긴 좀 어려웠지만 익숙해지면 정말 재밌었는데 4편은 반격 방식이 다시 통일되고 3편보다는 2편에 가까운 방식으로 되돌아갔다. 그렇다고 무쌍질하기엔 연속학살에 저항을 가진 적이 너무 많다. 반격판정도 좀 애매하고..잠입 요소를 강화하려 했는지 잠입이 더 재밌는거 같긴 하다.

2. 재미없는 완전동기화

완전동기화에 집착 안하는 분들이야 상관 없지만 완전동기화가 그리 어렵지도 않고 너무 평범한 것들밖에 없다. 지금까지 하면서 한번에 완수못한 미션이 두개는 되려나..? 완전동기화 조건은 브라더후드나 3편이 좋았던것 같긴 하다. 3편은 난이도가 높은게 좀 많긴 했지만..

3. 이입이 안되는 캐릭터들

에드워드는 분명히 스토리 면에서는 술과 한탕주의에 찌든, 그야말로 평범하고 한심한 인물이었지만 게임 내에서 능력이 너무 출중하다. 설명만 듣고 암살검을 완벽숙달(3편에서 언급되길 템플러들은 사용법이 어려워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게 암살검임에도 불구하고)하고, 암살자들을 훨씬 뛰어넘는 잠입 기술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에지오나 코너 등의 암살단 그랜드마스터급의 기예를 펼치면서 적들을 암살한다. 결론적으로 이 캐릭터에 이입이 잘 되질 않는건 좀 아쉽다. 검은 수염 등의 캐릭터도 중반에 갑자기 활약을 벌이면서 이해하기 좀 힘든 행동들을 한다. 이 인물들의 실존 모델을 알고 있는 사람이야 모르겠지만 이 게임으로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이벤트가 너무 적다고 본다.

어쨌든 아직 다 깨지는 못했으니 이것만으로 결론을 내긴 좀 부족할것 같고, 다시 해적질이나 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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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검-라지엘    친구신청

저도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데 동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해적질을 위한 게임인듯하네요!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도 많구요. 그많은걸 언제다 모으나... 플레이시간이 꽤 될듯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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