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신경계(혹은 마술회로) magic nervous system
마술을 위해 의사적으로 만들어진 신경.
마력 저장뉴런 (Mana store neuron)과 마술 실행 뉴런(Magic executer neuron)으로 나뉘어짐.
보통 인지하기 쉬운 통상신경 부근에서 마술회로가 생성됨. 뇌에서 총괄하는건 신경계니까 당연한다. 마술회로는 태어날때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데 마술사 가문이 아니더라도 있는 경우가 있고 퇴화한 경우도 있지만 의사적으로 만들어지는 신경계 답게 마력을 인지한다면 힘든 과정이겠지만 만드는 건 가능하다. 일반인은 인지하는게 힘들기 때문에 정말 우연히 인지를 하게 되거나 무슨 특별한 사건을 격은게 아닌 이상 마술사의 도움을 받아 마력의 흐름을 여러번 몸으로 읽고 익혀서 첫 마술회로를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한 번 인지하고 만들기 시작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처음 만들때 보다는 만들기 쉬워진다. 물론 처음 만들때 보다 쉬운거지 상당히 어렵다. 몇 번째 만들 건 처음 만들어진 것은 바로 사용하면 막 태어난 생명처럼 내구성이 상당히 약해 터질 위험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위험하며 마력을 드나들게 하면서 길들이고 키워가는게 정석이다. 뉴런이 터질 경우 마력의 창이 몸을 쑤신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며 실제로 마력 저장 뉴런은 척추 근처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몸통에 생성하는 것이 일반적인지라 이게 터진다는 것은 척추를 찔린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위험하다는 얘기다. 마술이라는게 원래 흐르지 않는 방향으로 마력을 흘려서 쓰는 것인지라 어느정도 고통이 수반된다고 한다. 물론 오래도록 길들이고 익숙해지면 괜찮다고는 한다.
특이 체질의 경우 숨 쉬듯 마법을 쓴다는 생물인 드래곤을 본 따 이름 지어진 드래곤 헤모글로빈, 일명 드라글로빈으로 인해 혈류에서 마력을 다루는 경우가 있으며 통상 신경계 자체를 마력회로처럼 이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신경계 자체를 마술회로로 사용하는 경우는 몸에 막대한 부담과 고통을 주기 때문에 꽤 위험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