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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들] mobile suit wars - 건담 대지에 서다.(1) (0) 2009/02/01 AM 12:07
우주세기 0078년 1월 10일 사이드7은 중립을 선언한다. 그리고 1월11일 지온군은 사이드1,2,4 및 지구궤도에 침입하기 시작하고 1월20일 호주밎 오세아니아 대륙을 점령하는데 이른다. 2월 1일 전쟁으로 인해 피페해짐을 인식한 지온국과 연합은 남극 조약이란 전시조약을 채결한다. 콜로니 낙하, 핵무기 사용등을 금지하고 포로취급에 대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었다.

그 이후 전쟁은 밀고 밀리는 현상이 계속된다. 연방에서는 RX-75-2 건탱크 mk-2, RX-77-3 건캐논양산형, RX-76 짐이 주력이 되었고, 지온은 MT-05 힐돌프르, MS-06 자쿠2, MS-07 구프가 주력이 되어 밀고 밀리는 전쟁은 계속되었다.

우주세기 0078년 3월 15일 사이드7 콜로니3 주변 매드앵글러 소대의 무사이, 팔멜 안

무사이는 함교가 2층으로 되어었어, 1층은 조종실, 2층은 로비로 구성되어 함안의 병사들의 휴게실이 되었다. 팔멜은 특이하게 2층의 로비가 헬멧모양으로 되어있었다.
팔멜의 로비안에는 헬멧을 쓰고 붉은색 차이나정복을 입은 한 남자가 서있었다. 그 때 문에서 노크소리가 낫다. 문은 특이하게 바닥쪽이 아닌 천장쪽에 붙어있었다.

"들어오게."

잠시후 '치익' 소리와함께 문이 열리면서 군복을 입은 한 여자가 들어왔다. 유령처럼 둥둥떠서 들어온 이 여자는 검고 짧게 자른은 머리카락에 작은키, 몸매또한 어린 소녀로 보일정도여서 남들이 보면 너무 이른나이에 군대에 간것이 아닌가 싶을정도였다. 천장에 매달려있는 붉은 예복의 남자에게 다가간다.

"아즈나블 소령님? 출격할 자쿠들을 육전형으로 개수했습니다."

"수고했네. 슈왈츠 대위."

"이번임무가 아즈나블 소령님 휘하의 마지막 임무인것 같군요."

"흠. 그렇게 되는군. 자네 실력은 항상 맘에 들었는데..."

"저도 아즈나블 소령님 휘하에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그런가? 고맙네. 아, 거의 도착한것 같으니 출격준비하게."

"예 알겠습니다. 소령님."

슈왈츠 대위는 한바퀴 돌아 천장을 차고 날아가 문밖으로 나간다.
팔멜은 사이드7의 콜로니3에 접근하고 있었다. 무사이가 콜로니에 항구가 아닌 다른경로로 접근한다는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중력을 만들어내기위한 콜로니의 회전속도도 그렇거니와 지구와 맞추기위해 태양계를 자전하는 속도또한 만만치 않기때문이었다. 접근에 성공한 팔멜은 4발의 후크를 쏘아 콜로니 표면에 고정하는데 성공한다. 잠시후 또다른 한발의 후크가 쏘아져 비상탈출구를 향해 날라가 박히더니, 검은 색의 자쿠2 한기와 자쿠2 세기가 후크를 통해 내려와 콜로니표면에 내려온다. 맨 처음에 도착한 자쿠2 한기가 비상문 스위치를 돌려 비상문을 열자, 뒤 따라오던 3기의 자쿠들이 드러스터를 켜고 차래대로 들어가고 그후에 먼저 도착한 자쿠가 들어가서 안에 있는 스위치를 돌려 비상문을 닫는다. 먼저들어간 3기의 자쿠중 검은색 자쿠 한기가 통로끝에 도착하여 스위치를 돌려 문을연다. 문밖은 어느 산 꼭대기였다.

"슈왈츠 대위님과 슐렌더 중위님은 여기 남아주십시오. 여기서부터는 저희가 가겠습니다."

"알았다. 데님 상사"

사실 이것은 샤아의 명령이었다. 팔멜이 이 곳에 온 이유는 모빌슈트 개발에 관한 소문이 있는 이곳을 정찰하는 것이었고, 간단한 임무일 거라고 생각한 샤아는 새로 편입된 진 중사와 데님 상사를 시험해볼 생각이었다. 진과 데님의 자쿠들은 산을 중간쯤 내려와 앉더니 콕핏이 열린다. 잠시 후 두 자쿠에서 사람이 한명식 나온다. 그 둘이 진과 데님이다. 진이 쌍안경을 들고 살피기 시작한다.

"데님 상사님, 3시방향에 군사시설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좀 특이합니다. 민간인 지역에서는 소녀한명이 집에 뛰어들어가는것 빼고는 아무도 없습니다."

"흠.... 좀 더 접근해서 어떤 모빌슈트인지 보자고."

"예 상사님!"







한 소녀가 한 집에 뛰어들어간다. 그 뒤를 한 공모양의 무언가가 따라들어간다.

"아무로? 어디있어? 아무로?"

1층의 이곳 저곳을 뒤지다가 탁자위의 식탁보를 들춘다. 그안에는 센드위치 몇개가 들어있었다.

"아~ 하여간... 아무로!"

2층으로 올라가는 소녀. 공모양의 무언가는 계단 앞에서 멈추더니 양옆으로 뚜껑이 열려 팔이 나오고 밑에 2개의 뚜껑이 발이되더니 계단을 힘겹게 올라간다. 소녀가 2층의 한 방문을 열자 한소년이 현미경으로 무언가를 보면서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아마 마이크로 컴퓨터를 조립하고 있던 모양이었다.

"이럴줄 알았어. 아침 안먹으면 몸에 안좋다고."

하지만 소년은 무심하게 하던일을 계속한다. 그때 소녀를 따라오던 로봇이 아무로에게 다가간다.

"hallo, amuro, hallo, amuro"

"......"

잠시 후 로봇은 방구석으로 간다.

"haro, 무시당했다. haro, 무시당했다."

"짐 챙기고 나갈준비해."

"응? 왜? 프라우 보우?"

그제서야 소녀를 돌아보는 아무로.

"왜냐니? 피난경보 못들었어?"

"응? 왜?"

"나도 몰라. 시간 없으니 빨리 나오라고!"

"알았어..."

프라우의 화난목소리에 아무로가 짜증섞인 목소리로 답한다.

"밖에서 기다릴께. 빨리나와. 하로, 가자."

프라우는 밖으로 나가고 아무로는 짐을싸기 시작한다.

"아~ 귀찮아!"




밖으로 나온 프라우 보우, 밖에는 프라우 보우의 엄마와 할아버지가 소형 전기차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 먼저 가있으세요."

"너는 어쩌고?"

"저는 아무로하고 같이 갈께요. 걱정하지 마세요. 금방 갈테니까요."

"그래 알았다."

"먼저 가있으마~. 조심해서 와라."

"네, 할아버지."

프라우의 엄마와 할아버지는 먼저 떠난다. 그때 옆집에서 한 소년과 그의 가족들이 나온다. 그 소년에게 달려가는 프라우.

"하야토!"

"어. 안녕. 프라우"

"너무한거 아니야? 옆집에 아무로에게도 피난경보 알린것 좀 가르쳐 주지."

"뭐? 그 자식은 귀먹어리냐? 군인의 아들에 귀먹어리라니?"



"너 아직도 그 일가지고..."



"네가 안 격어봐서 그래. 그게 얼마나 억울한지 알아?"

그때 하야토의 가족들이 하야토를 부른다.

"하야토. 빨리오렴."

"예. 화내서 미안... 나 먹저 가볼께."

하야토의 가족들도 피난처로 떠난다. 프라우는 더이상 못 기다리겠는지 아무로의 집을 향해 소리친다.

"아무로!"

그때 아무로의 소형차가 프라우를 향해 달려와 프라우의 바로 앞에 멈춰선다. 아무로는 한손은 핸들을 다른 한손에는 말라빠진 샌드위치를 들고 먹고있었다.

"깜짝이야. 조심해서 몰아! 치일뻔했잖아!"

입 안의 음식때문에 아무말 없는 아무로, 프라우가 차에 타자마자 바로 출발해 버린다.

"입항하는 군함에 아버지도 타고있다고 했지?"

프라우가 아무로에게 물어본다.

"응, 일주일전에 이곳에 군함으로 온다고 했으니까."

"이제 이곳도 전장이 되는거야?"

"설마. 여긴 중립지역이라고."

계속해서 차를 몰아 항구 근처의 피난처로 향한다.




콜로니3의 항구 콜로니의 항구는 콜로니의 맨 앞에 있는데 항구에 함선이 입항하면 민간지역과 분리하여 회전을 멈추고 배를 받을 준비를 한다.

"화이트베이스에 신형 모빌슈트들을 싣을 준비해! 좀 더 빨리 움직이라고!"

항구는 분주하기 그지없었다. 지금 들어오는 함선에 모빌슈트를 싣을준비에 바쁘다.

"스파이를 막기위한 방침이라지만 주민을 다 대피시키라니... 거참..."

항구장이 들어오는 배를 보기위해 관재소에 들어온다.

"오 이것인가?"

항구장이 밖에서 오는 함선을 보며 한 관제사에게 물어본다.

"예, 이것이 새로 개발된 강습 순양함. 화이트 베이스입니다."

"강습함이라. 목마를 연상캐 하는군. 이 전함과 신예 모빌슈트만 있으면 지온놈들 문제도 아닐것 같아."

화이트 베이스는 천천히 뒤로 오면서 항구의 입구로 들어가고 있었다. 사실 화이트 베이스가 뒤로 오는것이 아니라 콜로니와 전함이 같이 앞으로 가는거지만 화이트 베이스가 속력을 늦춘것일 뿐이었다.





화이트 베이스의 템 레이 대위의 방. 안에서는 템레이가 책상위에 있는 한 설계도를 보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 방문을 노크한다.

"들어오게."

자동문이 열리자 누군가 방문앞에 서있는다.

"템 레이 대위님. 사이드7 콜로니3에 입항했습니다. 함교로 와주십시오."

"아, 브라이트군인가? 사관학교 졸업하고 몇개월 됐다고 했지?"

"네! 육개월 됐습니다."

"그런가. 일찍 학교에 졸업하였군."

갑자기 사진을 보는 레이 대위. 사진의 주인공은 아무로 였다.

"건담이 다수 만들어지면 자네같은 젊은이가 실전에 나오지 않아도 전쟁은 끝나겠지."

"아드님 이십니까?"

"그렇다네. 그런데 이런 소년들이 게릴라전에 참가한다는 소문도 있더군 사실인가?"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함교로 갈 생각인지. 방 밖으로 나오는 레이 대위.

"하. 정말 진저리가 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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