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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들] mobile suit war - 건담 대지에서다. (2) (0) 2009/02/01 AM 12:08
0078년 3월 15일 사이드7 콜로니3 군사기지 근처의 산

EA입자를 뿌리면서 와서 그런지 아직까지 걸리지는 않았은 두 자쿠, 그 곳에서 정찰을 하고있는 두명의 지온군 병사가 있었다. 진과 데님이었다.

"저 기체가 3번째인가. 똑같이 생긴녀석 뿐인것 같은데. 하지만 본적 없는 모빌슈트야. 신예 양산 모빌슈트인건가?"

"공격합시다. 데님 상사님! 지금이 좋은 기회라고요!"

"우리 임무는 정찰이다."

"저것들이 적 함선에 들어가면..."

"그렇게 서둘필요 없어. 우린 우주에서 항구바로 앞에서 집중포격 할 수도....."

그때 갑자기 진이 자기의 모빌수트를 향해 달려나간다.

"어이 이봐! 진!"

"샤아소령님도 전투에 이겨서 출세한거라고요!"

그러더니 자기 모빌슈트에 탄다. 진이 탄 모빌슈트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진! 명령위반할 셈이냐! 멈춰라! 진!"

'칫. 공적만 세운다면...'

진은 항구 입구에 있는 누워있는 2기의 모빌슈트를 바주카로 조준하기 시작한다.




[약간의 진동과 함께 중력이 돌아올 것입니다. 모두 바닥에 앉아계시길 바랍니다.]

항구내부의 안내방송이었다. 이 안내방송이 있은 후 둥둥 떠있는 사람들은 모두 바닥을 찾아 그곳에 한손을 짚고 앉는다. 잠시 후 항구 전체로 약간의 진동이 있더니 움직이는 듯 하다가 다시 멈추면서 서서히 중력이 돌아오기 시작한다.

[중력이 돌아왔습니다. 이제 움직이셔도 됩니다.]

이 안내방송과 함께 사람들은 하던일을 계속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쾅>

굉음과 함께 진동이 울린다.

"뭐야? 다 끝난거 아니야?"

"아니야. 밖에서 뭔가 터졌나본데?"

"뭐라고? 뭐가 어떻게 된거지?"

항구안의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항구장! 이게 뭔가?"

항구에서 콜로니출구로 나가는 문 앞에서 템 레이 대위와 항구장이 있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쾅>

"콜로니 시민들은?"

"모두 피난처로 이동했습니다."

"그런가? 제길 지온군이라면 이곳에 신예기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을테니, 이곳을 파괴하려고 할거다. 지금 이문이 열리는 즉시 시민들을 대피시키도록!"

"예! 대위님!"





<쾅>

"폭팔? 무슨일인거지?"

아무로가 굉음 듣고 깜짝놀라 말한다.

"지온이다. 군함때문이 아니었어."

"지온? 여기는 중립지역이잖아!"

"신예 모빌슈트가 만들어지는데, 안 처들어올리가 없잖아!"

"젠장! 연방놈이나 지온놈이나!"

프라우의 할아버지의 말을 시작으로 여러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쾅>

이소리 하나로 피난처는 다시 조용해진다. 그때 아무로가 일어선다.

"아무로"

아무로를 불러세우는 프라우.

"아버지를 찾아오겠습니다."

이말을 하고 피난처의 문을 향해가는 아무로. 그때 한 남자가 아무로를 막아선다.

"이봐! 자네가 나가려고 하면 우리모두 피해를..."

"아버지가 군인입니다. 이곳은 얼마 못버텨요. 항구로 온 함선으로 피난할 수 있게 부탁하고 오겠습니다."

문을열고 나가자 다시 또 문이 있다.

"그만두게 젊은이!"

하지만 두번째 문도 열고 나가는 아무로.

"닫아주세요."

이말 한마디와 함께 2번째문을 닫는 아무로. 밖에 나오자마자 자쿠가 멀리서 다가오는 볼 수 있었다. 즉시 자기가 타고온 소형차를 타고 항구를 향해 가기 시작한다. 그때.

<끼~익>

하마터면 같은 방향으로 가는 차를 밖을 뻔한 아무로 상대차량은 군용 소형차였고 안에는 군인이 타고있었다.

"조심해서 운전해! 그리고 민간인을 피난처에 들어가라고!"

다시 출발하는 군용차량. 군용차량을 향해 아무로가 물어본다.

"템 레이 대위님은 어디계시죠?"

"몰라! 배 안에 있는거 아냐?"

그때 방공 미사일 시스템이 쏜 미사일을 피한 자쿠를 다시 맞추려고 선회하던 미사일이 항구를 향해 날아간다. 미사일을 쏘는 순간 오른쪽 어깨에 있는 EA입자 살포기(탱크의 연막탄 발사기 처럼 생김.)를 써서 벌어진 상황이다. 군용차량은 그 미사일의 폭팔에 휩쓸려 날아간다. 파편이 휘날렸지만, 아무로는 차에서 재빨리 내려 차뒤에 숨어있어서 살았다. 그때 아무로 앞에 떨어지는 두꺼운 책자. 하지만 아무로에게는 그것보다 사람이 죽었다는 충격이 그것을 인식할 수 없었다.

"주... 죽었어."

<쾅>

하지만 그렇게 충격에 머물수 만은 없는 노릇. 제빨리 정신차리고 일어나려는 순간 아무로는 책자를 발견한다. 책자를 손에 쥐는 아무로.

"이건 뭐지? 일급기밀?"

책을 집고 펼처본다.

"이건!"

책에 있는것은 모빌 슈트의 설계도와 성능이 작성되어있었다.

"특수 강습용 모빌슈트 건담..."

책을 읽기 시작하는 아무로 꽤나 빠른 속도로 책장을 넘겨간다.

"아무로!"

그때 군중들 사이에서 프라우가 나와 아무로를 향해 온다. 군중들은 군인들의 안내에 따라 피난처를 나와 화물용 게이트를 향해 피하고 있는 중이었다.

"어. 프라우."

프라우는 아무로의 손을 잡고 끌고간다.





현제 상황은 거의 일방적으로 지온군에게 유리한 상황이었다. 현제 대기중인 모빌슈트도 없었고 있는거라곤 오직 방공시스템 뿐이었지만 그것마저 대파당하고 있었다. 그때였다.

"여기는 클레멘타인 휴스턴 소위! 지금 짐커맨더 한기에 탑승중. 출격하겠다."

클레멘타인이 타고있는 모빌슈트는 데님이 본 3번째 모빌슈트였는데. 아마 방공망 때문에 저지당해서 파괴되지 않은 모양이었다. 짐커맨더 옆에있는 무장은 하이퍼해머로 철퇴라고 모면 되겠다. 헤머와 체인 그리고 체인을 관리하는 손잡이로 구성되어있으며 해머는 드러스터를 달고 있어 작동하면 쭉 날아가고 그것을 회수하는 것이 손잡이로 체인을 뒤로빼서 잡아당기는 역활을 한다.

작동 ○<---------------=

회수 ○----=----------

<드러스터의 추력
○철퇴
-----체인
=손잡이

하이퍼해머를 무장하고 일어서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쿠향해 달려가 철퇴를 날린다.

<꽝>

굉음과 함께 너머지는 자쿠한기




"괜찮나? 진?"

넘어진 진의 자쿠를 보면서 진에게 연락하는 데님.

"예 괜찮습니다."

다시 일어나는 진의 자쿠가 일어나 철퇴로 인해 망가진 바주카를 버리고 스커트에 있는 머신건을 꺼내서 쏴댄다. 하지만 적 모빌슈트는 머신건을 옆으로 또 공중으로 날아서 피한다.





화물용 게이트를 향해 피하는 군중사이에 끼어서 가는 아무로와 프라우의 가족들. 그때 아무로는 아버지, 템 레이가 모빌슈트한기를 옴기는 것을 본다. 아버지를 향해 달려가는 아무로.

"아무로!"

갑자기 빠져나간 아무로를 잡기위해 따라나선 프라우 보우 그때 갑자기.

<쾅>

"꺄~악!"

프라우의 바로 뒤에서 폭팔이 일어난다. 미사일이 방향을 잘못잡아 날아온 것이었다.

"프라우!"

프라우를 향해 달려가는 아무로. 프라우는 괜찮았다. 하지만.

"엄마! 할아버지!"

일어나서 폭팔이 일어난곳으로 달려가는 프라우. 하지만 폭팔때문에 뒤에 있던 사람들은 흔적조차 없었다.

"엄마. 엄마! 어엉~ 엄마."

주저앉아 울어버리는 프라우. 하지만 아무리 울어도 소용없는 노릇이다.

"프라우. 일어나. 프라우."

"아무로 우리엄마가..."

아무로에게 안겨 우는 프라우.

"프라우, 일어나. 빨리도망가."

"하지만 엄마가, 우리엄마가...."

아무로는 프라우의 뺨을 한대 치면서 말한다.

"정신차려! 프라우! 넌 강한 애잖아!"

그제서야 프라우 정신을 차렸는지 잠깐 울기를 멈추더니 흐느끼기 시작한다.

"항구까지 달려가. 할수있지?"

"흑... 응."

그러더니 천천히 일어나 걸어가기 시작하는 프라우 힘없이 넘어지기는 하지만 곧 다시 일어나 또 걸어간다. 아무로는 눈물을 머금고 다시 아버지께 달려간다.





"트레일러가 고장났습니다!"

"젠장 한필이면, 파일럿들은 어떻게 된거야?"

"저 짐 커맨더에 타고있는 사람 빼고는 전멸입니다."

"젠장 한필 이럴때..."

건담을 눈앞에두고 어쩔줄 몰라하는 기술장교 템 레이 대위와 기술사관.

"아버지!"

이때 템 레이에게 다가오는 아무로.

"아무로 아직 안피하고 뭐하고 있느냐!"

"아버지는 사람들보다 이 모빌슈트가 더 중요하신가요?"

"이 모빌슈트만 있으면 이번전쟁에서 쉽게 승리할 수 있다.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그렇다고 이곳사람들을 방치할 수는..."

"그럼 지구에 있는 사람들은? 지온군으로 부터 공격받는 군인들은? 이걸 포기하고 시민들을 더 구하려고 하다가 더 많은 희생을 치르게 된다고!"

"그... 그렇지만..."

할 말이 없었다. 맞는 말이기는 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말을 모두 수긍할 수은 없었다. 템 레이 대위는 아무로가 들고 있는 책을 보고 황급히 물어본다.

"아무로 너 이것을 다 읽었니?"

"예? 아... 대충은..."

"조종법에 대해서도?"

"예..."

"그렇다면 이 건담을 조종해라."

"네?"

"어서!"

"네. 네..."

템 레이는 아무로가 속독을 할 줄 아는것을 알고있었다. 또 아무로는 옛날부터 어떤기계건 능숙하게 다룰줄 알았었다. 소형크루즈함이건 굴삭기건... 때문에 아무로를 믿고 싶었던것이다. 아무로는 신속히 건담의 콕핏에 올라탄다.

"미안하다. 아무로. 너까지 전쟁에 참가하게 되는구나."

건담에 올라탄 아무로를 보고 눈물을 머금는 템레이.





"어디 이거던가?"

아무로가 조종석에 앉아 버튼하나를 누르자. 콕핏의 문이 닫히기 시작한다.

"작동스위치는... 암호가..."

조종석앞에 놓여있는 버튼과 키보드를 조작하며 건담을 작동시키기 시작한다.

"좋아. 이제 이 연결장치와 헬멧을 스면..."

헬멧을 쓴 뒤에 연결부분이 믿믿한 연결장치를 목 뒤쪽에 댄다. 처음에는 뭔가가 목 뒤쪽을 쪽 빠는 느낌(입에 컵을 대고 그 컵안에 공기를 마시면 드는 느낌...)이 들더니 갑작스러운 전기충격.

"으아악!"

큰 고통은 지나갔지만. 고통은 계속해서 온다.

"큿... 이런 느낌인가... 뭔가 새로운 몸이 연결된 느낌이..."

계속되는 고통에 가만히 있다가 어느정도 안정이 된다.

"좋아. 움직여볼까?"

드디어 건담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상사님! 저녀석,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뭐라고! 젠장, 저녀석도 벅찬데..."

약간이지만 움직이기 시작하는 건담을 발견한 진과 데님. 그때.

"젠장, 이거나 먹어라!"

클레멘타인 소위가 다시한번 하이퍼해머를 날린다. 한 눈 판 사이에 날린 것이라 피할수 없었던 데님의 자쿠는

"젠장! 한필이면!"

오른쪽에 있는 숄더실드로 해머를 막는다. 자쿠는 넘어지고 숄더실드는 박살이 나버렸다. 그때 건담이 어설프게나마 일어난다.

"이런! 제기랄!"

당황하는 진, 건담을 향해 머신건을 쏘아댄다.

"우와앗!"

건담이 피탄당하자 아무로는 당황한다. 하지만 끄떡없었다. 머신건에 약간 흔들리기만 했을뿐. 실은 약간의 갈라짐이 있었지만, 진의 눈에는 그것이 보이지 않았다.

"뭐야! 저 괴물은! 짐보다 더 강한장갑은!"

"으.. 으악!!"

진의 자쿠를 향해 돌격하기 시작하는 건담. 진의 자쿠가 계속해서 머신건을 쏘아대지만 건담에게는 소용없게 보였다.

<꽝!>

건담이 너무 돌격해버린 나머지 자쿠와 충돌해 버린다.

"진!"

일어나서 짐 커맨더와 싸우고 있던 데님. 진의 자쿠와 건담의 충돌로 또 한눈을 팔아버린다.

"지금이다!"

짐 커맨더가 하이퍼해머를 다시 날린다. 이번에는 피할 틈도 없다. 방금전에는 방패로 가까스로 막아냈지만, 이번엔 방패도 없고 실수로 몇번 맞은지라 한번 더 맞으면 몸통이 파괴될것같은 위기상황!

<꽝! 휘잉! 휘잉!>

"뭐야!"

하이퍼해머가 휴대용 실드에 달린 히트호크에 막혀버린다. 하이퍼해머에 묶인 실드 히트호크. 묶인것을 풀기위해 뿔달린 녹색자쿠가 등에있는 히트호크를 오른손으로 꺼내들더니 그대로 내려쳐서 하이퍼해머의 체인을 잘라낸다.

"재밌는것은 너희끼리 즐기는게 아니지! 응?"

"슐렌더 중위님!"

그때 건담은 팔로 몸을 일으켜 자쿠를 쳐다본다.

"받아라!"

<부~우~우~욱!>

건담의 머리에 달린 헤드발칸를 자쿠머리를 향해 발사한다. 자쿠의 카메라가 있는 곳의 방탄유리가 점점 갈라지더니 깨지면서 카메라가 망가져버린다. 그때,

<쾅!>

"으아악!"

건담이 검은색 자쿠가 쏘는 바주카에 맞고 나가떨어진다. 건담의 몸체의 오른쪽 위부분이 갈라진다.

"휘~익. 이제오십니까? 슈왈츠 대위님?"

"상황은?"

슐렌더가 슈왈츠에게 말을 걸지만 슈왈츠는 무시하고 상황에 대해서 묻는다.

"쳇. 냉정하시긴... 보시다시피 그리좋지는 않습니다."

이때 슐렌더의 자쿠를 향해 작은 막대기 같은 무언가를 들고 달려오는 짐 커맨더.

"하! 덤벼봤자지!"

"먹어라!"

클레멘타인의 짐이 뿔달린 녹색자쿠에게 다가가 오른팔을 위로 올렸다 내려치면서 빔세이버를 작동시킨다. 상대자쿠도 동시에 히트호크로 내려친다. 짐과 자쿠의 오른팔이 동시에 잘려나간다.

"이런! 빔세이버..."

"젠장! 빔샤벨이 이렇게 강했나?"

슐렌더와 클레멘타인이 한방식 먹은 이때

"그래. 빔세이버!"

아무로가 탄 건담이 백팩위로 오른손을 뻗어 백팩위에있는 오른쪽에 있는 빔세이버를 꺼내어 작동시킨다. 그때 건담과 같이 넘어진 자쿠가 일어난다.

"맞아라~!"

빔세이버를 키고 자쿠를향해 달려가는 건담.

"으~ 젠장! 모니터가!"

무슨일인지 모르는 진, 점점 다가오는 건담, 진이 당하기 일보직전이었다.

<휭!>

"어... 어깨가 당했다?"

갑자기 약간의 진동과 함께 어깨를 당하면서 진이 당황한다.

"이럴수가 갑자기 꺼지다니!"

당황하는 건 아무로도 마찬가지였다. 자쿠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빔세이버를 휘두르자 갑자기 꺼져버린것이다.

빔세이버가 갑자기 꺼진것은 원래 빔세이버가 에너지를 많이 잡아먹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빔세이버를 켜두고 다가가지 않고 휘두를때만 켜고 끈다. 물론 빔세이버를 잡는순간이나 무슨무기를 잡던간 무기와 손이 전선같은 것으로 연결되기는 하지만 그렇게 연결하는 이유는 무기를 조작하기 위한것이었고 조금씩 에너지 충전이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빔세이버를 키기에는 완전 역부족이었던것이다.

빔세이버가 꺼져 당황하고 있는 이때.

<쾅!>

"으악!"

검은 자쿠가 건담에게 다가가 왼쪽 종아리에 있는 함마파우스트를 꺼내 건담 가까이에서 쏴버린다. 또 한번 나가 떨어지면서 이번에는 몸체가운데가 갈라져버린다. 하지만 갈라지기만 할뿐이었다. 검은 자쿠의 왼손과 함마파우스트몸체는 너무가까이서 쏴서 부셔져 버렸는데도 말이다.

"모두 후퇴한다! 진은 내가 끌고가겠다."

슈왈츠가 명령하면서 진의 자쿠의 팔을 어깨에 걸친다.

"네! 알겠습니다!"

"쳇. 이제시작인데... 알았습니다. 대위님."

"죄송합니다. 대위님..."

모두 들어왔던곳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남은 것은 상처가 심한 건담과 오른팔없는 짐 커맨더, 그리고 패허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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