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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들] 아머드코어 라스트레이븐 [2기의 검은 AC] (0) 2009/02/01 AM 12:16
얼라이언스 버텍스 제압 기지(건설중)



버텍스를 막기위해 만들어지고있는 이 곳은 이미 누군가가 와서 해집고있었다.



"이봐 원턴 저녀석 꽤 하는것 같은데?"



역각의 기체로 검은 기체가 쏘는 탄환을 쉽게 피하는 그의 말투에서는 비아냥거림이 묻어나 있었다.



"적당히 하라고 볼라, 그러다 일을 더 맡겠어."



반파된 건물위를 둥실 떠있는 보랏빛 플롯 기체를 타고있는 자의 말투 역시 비아냥거림이 묻어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래? 그럼 이제 처리해 볼까?"



그 말과 함께 역각의 기체는 저격라이플을 적에게 조준하기 시작했다. 검은 기체의 주변에는 널부러진 MT들과 함께 그 기체에서 떨어져나간 장갑 조각들이 흐터져 있었다.



"헉! 뭐야 저건?"



갑자기 감탄사를 터트리는 보라색 기체의 레이븐의 눈에는 먼 곳에서 뿌연 먼지가 다가오는것이 보였다.



"젠장! 볼라! 빨리 쳐리하고 튀자고! 시간이 없어!"



그 말과 함께 보라색 기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 미사일을 쏜 후 어비트 캐논을 발사한 뒤 저격총으로 쏘아대기 시작했다. 검은기체는 미사일은 어찌해서 피했지만 오비트 캐논의 등쌀이 만만치 않았다. 두 기체에서 쏘아대는 저격총때문에 피하기가 더 힘들어 졌다. 결국 쏘아대는 저격총에 코어가 거의 완파 직적되었고 왼팔까지 부서져 있었다. 그 때



[키킹 키키키키키키키키킹]



하늘에서 검은 기체를 몰아세우던 두 기체를 향해 빛이 쏫아져 내려오고 있었다.



"젠장... 튀자! 볼라..."



"그... 그래. 어짜피 목표는 달성했으니까."



"젠장... 아까워라."



두 기체는 제빨리 그 곳을 이탈하기 시작했다.

두 기체가 도망치자 에반제와 그의 전술부대가 도착했다. 에반제는 도착하자마자 모리 카도르를 질책하기 시작했다.



"이 자식이... 이 정도 병력을 줬으면 막았어야지! 쓰벌... 이게 무슨 꼴이야!"



"죄송합니다."



"하여튼 어디서 굴러먹다 와서는... 저것도 레이븐이라고..."



"죄송합니다."



"젠장 나보다 젊은 것이 목소리는 굵어."



그 때 두 기체를 쫓던 쟈우저가 돌아왔다.



"죄송합니다. 노쳤습니다."



"아 괜찮아. 어짜피 눈치채고 있었으니까. 저 AC가 안 부셔진게 다행이지."



에반제는 모리를 보고 있었다. 너덜너덜한 장갑판으로 둘러싸고 왼팔조차 망가진 AC.



"자, 뭐해. 빨리 정리하고 건설해야지!"



에반제를 따라온 인부들이 에반제의 명령에 따라 기지를 치우기 시작했다.









얼라이언스 물자공급기지.



그 곳에서도 습격이 있었다. 기지를 기키고 있는 자는 반파된 기체를 몰고있는 골디 고든, 그 뿐이었다. MT들은 이미 모두 격파당한 상태였다.



"젠장, 저게 진짜!"



적을 향해 어비트 캐논을 날리지만 적은 게틀링 캐논으로 어비트 캐논을 다 부셔버린다.



"으악!!!"



한 수 위임을 알아채고 열받은 골디 고든, 레이저라이플과 어설트라이플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건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피해버리고 오버 부스터를 키고 3점사리니어라이플과 라이플을 쏘면서 돌진해 오는 검은 기체. 검은 기체는 골디 고든의 오른쪽으로 접근 하더니 관성턴으로 골디 고든을 바라본다. 그리고 골디 고든주위를 돌면서 게틀링캐논을 쏘기 시작했다. 골디는 익시드 어비트를 키지만 게틀링캐논으로 파괴한다.



[콰과과과과과과과]



"이짜식이!"



상대가 접근해 농락하자, 공중으로 날아 피한다. 상대도 뒤로 빠지면서 리니어라이플과 라이플을 쏘았다. 공중에서 리니어탄과 라이플탄환을 피하면서 레이저라이플과 어썰트라이플을 쏘아대지만 상대는 피하기에만 집중해서 거의 맞지 않았다. 결국 공중에서 내려오는 골디 고든. 또 다시 오버부스터로 접근해 오는 검은 AC, 상대를 마무리 한다.



"으아~ㄱ!...."



비명과 함께 사라지는 골디 고든.



"수고했어. 사우라비."



검은 기체에 한 여자의 통신이 들어왔다. 검은 기체의 오퍼레이터인 듯 했다.



"헤헤... 이번에도 제대로 한거지? 언니?"



검은 기체의 레이븐의 답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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