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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들] 아머드코어 라스트레이븐 [전투.Part1] (0) 2009/02/01 AM 12:18
4:00 사막



신도시 비포장도로

신도시에 자제운송을 위해 평평하게 말들어둔 사막 위의 도로. 그 위를 AC1기와 MT 2기를 선두로 한 얼라이언스의 물자운송단이 지나가고 있었다. 원래 같았으면 대형헬기로 운송할 일이었지만, 물자 보관기지를 습격받은 탓에 다수의 헬기와 헬리페드 잃어서 차량으로 운송중이었다.



그 곳에서 꽤 떨어진 사막 언던 뒤 편에는 그 운송단을 기다리는 2개의 기계체가 있었다. 하나는 AC 수송헬기로 로터 위에 레이더가 달려있는 오퍼레이터 버전이었고, 하나는 사우라비의 검은 4족 AC '셔플'이었다. 왼쪽의 앰블럼은 부채꼴로 펼쳐져 있는 7개의 카드와 그 오른편에 있는 카드뭉치, 부채꼴로 펼쳐져 있는 7개의 카드중 가운데 있는 카드에는 한글로 '꺼져'라고 써져 있었다.



"작전 준비는 됐지? 사우라비."



사우라비의 오퍼레이터, 레지나 크리스틴의 목소리가 무전기를 통해 선우유진, 사우라비에게 전달되었다.



"예, 오퍼레이터."



격납고에서와는 다르게 싸늘하게 대답하는 사우라비.



"아, 또 오퍼레이터란다. 그냥 언니라고 하라니깐."



안 될 거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옛날보다는 나아진 것이다. 옛날에는 AC에 탈 때 부터 내리기 전까지 차가웠으니까.



"적 부대, 사정거리 내로 진입 직전! 시작해! 라비!"



"라져. '전투!' "



「전투모드 가동합니다.」



라비가 '전투'라고 외치는 순간, 라비가 쓰고 있는 고글 모니터에 기체상태표시가 전부 켜졌다가 중량초과표시를 제외한 모든 표시가 꺼지는것과 함께 전투모드가 가동됨을 알리는 음성이 들려온다. 라비가 왼쪽 발에 끼운 페달 같은 것을 밟자, 셔플이 일어났고, 그 폐달 같은 것을 앞으로 밀자, 셔플이 앞으로 전진하면서 언덕위로 올라 갔다.



" '좌!' "



그녀의 외침에 코어 왼쪽에 달려있는 퍼슈트 미사일 런처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모래 언덕 맨 위에서 멈춰 선 셔플, 라비가 적을 조준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자, AC의 머리와 함께 퍼슈트 미사일 런처가 움직였다. 하지만 미사일 런처의 움직임에는 한계가 있었고, 그것을 고글 모니터에 뜨는 조준선을 통해 알아본 그녀는 오른쪽 페달을 오른쪽으로 살짝 움직이자, AC의 허리가 퍼슈트 미사일이 적을 향해 갈 수 있을 정도로 살짝 돌아갔다. 라비의 양팔에는 어깨까지 올라가는 이상한 장갑을 끼고 양손은 뭔가 쥐고 있듯이 손을 오므리고 있었는데, 오른손의 엄지 손가락을 방아쇠 당기듯 까딱 거리자, 셔플의 오른손의 검지손가락이 까딱거림과 동시에 리니어 라이플은 발사 되지 않았지만 펴슈트 미사일이 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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