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하게 시작하는 마이피

탱구없이 사나마나

탱구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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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저만 이런가요? (8) 2012/07/14 PM 02:07



개인적인 경험담인데...

가끔씩 머리속에 불현듯 꽂히는 생각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오랫동안 활동을 안한 연예인이 요즘 뭐하고 지낼까 궁금해 진다거나,

어떤 상황을 상상하게 되거나 하는일이 있습니다.

그게 한번 떠올리면 몇시간을 계속 머리 한구석에서 맴돌다가 잊어 버리고 하는데,

기묘하게도 그때 꽂혔던 생각들에 대한 답들이 몇일후에 기사가 나거나 제 눈앞에 나타납니다.

이걸 예지력이라고 해야하나?-_-a

젤 최근 일인데 이번주 수요일 출근길에 진짜 난데없이 가수 렉시가 뭐하고 지내지? 가수 활동은 이제 다시 안하나? 라는 생각이 머리에 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그 생각은 머리 한구석에서 맴돌다가 잊혀졌죠.

근데 오늘 뉴스에 난데없이 렉시 컴백기사가 나오네요...=_=;;;

이걸 뭐라고 해야할까...사실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그냥 다들 그러겠지..

아니면 그냥 우연일꺼야 라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살았는데..

나이먹고 이런일이 뭔가 나만 이러는건가라는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이거참...우연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찝찝합니다.

웃긴일도 있긴했는데...

근 몇년동안 똥차를 본적이 없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똥차생각이 머리에 꽂혔죠..ㅋㅋㅋ

그런데...아 그런데~ 출근길에 똥차를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렇습니다. 이거 저만 이런거 아니겠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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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    친구신청

자 이젠 로또의 번호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탱구냥이    친구신청

ㄴ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머릿속에 숫자가 떠오른적이 없네요.

제임스 맥어보이    친구신청

저도 가끔 그러는데 그냥 우연의 일치려니합니다

탱구냥이    친구신청

ㄴ오오..역시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만..

CaligoVentus    친구신청

초등학교때에 학교 등교할때 언덕길이 있는데 거기가 사거리에 주택가가있고 상가도있고..하루는 그언덕길 올라가는데 문득 생각이 여기에 피가 흐르면 디게 징그럽겠다...생각했는데 한 일주일 지났나..? 주택가에서 애가 떨어져서 죽는바람에 언덕길이 피바다...비도와버리는바람에 피가 흥건...그담부터는 왠간하면 뻘 생각은 자제합니다.

고전오락실    친구신청

사람은 항상 생각 하는 동물이니...
뭘 이런걸다~

일루젼포레스트 오네가이였다    친구신청

네 님만 그래요

탱구냥이    친구신청

ㄴ 에이..위에 두분이나 나타났는데 저만 그런다니...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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