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씨...참..씁쓸하네요.
이거 비극적인 결말이라고 해야하나요.
이혼하고 부인과 처남이 차례대로 세상을 등지고 이제 자신마저도 아이들을 남겨두고
선택해서는 안되는 길을 선택해버리셨네요.
이미 떠나간 고인에게 할말은아니지만 너무 이기적인 선택을 한거 아닌가 싶네요.
현실도피를 가장 최악의 방법으로 해버리셨어요.
아이들은 이제 아버지까지 이렇게 보내드려야 하네요.
제가 저 상황을 겪어버리면 정말 미칠것 같은데...
한명도 아니고 3명이나 자기를 두고 저런식으로 떠나간다는걸 느낀다면
과연 어떤 기분일까요?
한명을 잊지 못해서 평생을 거기에 매달려 사는 사람도 많을텐데...
3명이나..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들도 부디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