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렇게 큰 네타는 없는데...그래도 주의..ㅎㅎ)
참 간만에 눈으로 즐기는 영화가 아니라 뭔가 생각나게 해주는 영화를 본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극장에서 보는 영화를 고를때는 생각하는 영화 별로 안좋아하는데
설국열차는 꼭 극장에서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봤는데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들이 말하던 양갱의 충격과 엔딩의 허무함이 있긴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 사회의 축소판을 기차로 잘 표현한것 같기도 하고,
근데 몇가지 설정은 조금 찾아봐야 할 것 같은...영화만으로는 잘 이해 안되는 것들도 있고..
한마디로 설국열차를 표현하자면
기승전콜라....=_= 으헤헤헤 본사람은 알테지...
마지막 장면 때문에 전 지금 콜라를 마시고 있습니다.
으하하하하하 코카콜라 마케팅의 승리다..
아침부터 혼자 영화봐서 그런가 살짝 맛갔나봄...전 이만 열식히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