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좋은데인가요?
한국에서는 자기네 교회 목사를 신으로 섬긴다고 이단종교라고 하던데
일본도 한국이랑 같을까요?
뭐 어디서 상도 받고 UN에서 어쩌고 하던데
애초에 교회는 저하고 안맞아서요.
군대다닐 때
교회 가고 난 정확히 1주일 뒤부터 7일동안 모든 일이 전부 다 꼬여버리는 저주같은 경험이 있어서...
얼마나 신기했는지,
제 운과 군생활을 걸고 6번을 교회를 가면서
"정확히 7일 뒤에 그 후로 7일간"이라는 결과를 도출해낼 정도였습니다.
길가다가 뭐라 씨부리길래
"私、韓 国人だから言葉よく知らなくて…。" (저 한국인이라서 말 잘 몰라요)
라고 말했더니
"아 저도 한국사람이에요."
헐...
한참을 성경의 내용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다(지구의 구조라던가 노아 박물관이라던가)면서
결국엔 이번주 일요일날 한번 가보기로 결정했네요.
전도하는 사람이, 제가 다니게 될 일본어학교에 제가 다니게 될 반과 같은 반에 있는 것 같아서
거부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사람에게 무리들이 딸려있다면 이지메당할 것 같아서 ㅡㅡ
한 3주쯤 다니고 헤어지는 게 나을까요? |
하는짓거리보면 다단계랑 비교해도 무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