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이 점점, 아니 부쩍 찌고 있네요..
연초부터 운동은 끊어놨는데, 1달에 1번갑니다;;;;
변명을 하자면 이게,
운동가고 싶어서 운동복이랑 챙겨서 학교를 가도
어쩌다보니 방과후에 야자처럼 나머지공부를 해서(자발적으로 하는건데, 어쩌다보니가 매일이네요)
밤 8시에 하교하고 이제서 운동가자니 이동시간 빼면 헬스장 영업시간 1시간도 안남았고
그래서 집 돌아가서 저녁밥먹고 그림공부 겸 녹화해뒀던 애니 좀 보면서 낙서하다가 잠..
그리고 아침되면 또 학교가고 반복...
주말엔 아르바이트갔다가 와서 청소하고 또 그림공부 겸 낙서하고..
참고로 학교에서 배우는게 그림...이 아니라 올해는 강제적으로 3D를 배우고 있는데,
모션그래픽이나 2D가 더 재밌네요. 그래서 낙서 겸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놀고 있지만 노는 게 아님... 반은 놀고 반은 공부한다고나 할까..
어쨌든간 여름까지 살빼겠다는 계획은 공부로 인해 무산되다 못해 오히려 옷들이 끼고 있습니다..
공부 VS 운동
포트폴리오 VS 건강
무엇이 남는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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