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어그로들이 항상 하는 말
내 사이트, 내 게시판, 내 블로그, 내 마이피는 개인적인 공간이니 기분 나쁘면 나가던가 들어오지 말던가
꼭 이 말을 하는데요
이를 비유하자면
남들 다 볼 수 있는 동네 길거리에 본인 찌라시 붙여놓고 "기분 나쁘면 애초에 내 찌라시 보질 말던가"
또는
길거리에서 돌아버린 개독들이 확성기 들고 "안믿는 너희들 다 지옥간다"고 해놓고
주민들이 "시끄러워 ㄲㅈ"라고 하니
"내가 기독교 믿고 내가 내 입으로 말하는건데 니들이 뭔상관"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자유에는 책임이 있습니다.
책임 없는 자유는 방종입니다.
본인이 어떤 (댓)글을 어떤 식으로 쓰든 그것에 대해서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 글을 읽고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책임을 물을 때는
그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하지요.
일기장에는 무슨 말을 써도 괜찮은 이유는 남들이 볼 수 없기 때문이지요.
비밀글 기능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닌데,
본인이 메인 올려놓고, 남들 다 보게 올려놓고 어그로 끌어서 욕먹으니까 적반하장으로
내 마이피에 내가 내 글 쓰는데 니들이 뭔상관 하면서
나 혼자 이 세계 정상아이고 니들 다 어그로
댓삭차단하는 몇몇 분들 모습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어리다 어려. 나이 20 먹은 갓 새내기 대학생들보다도 어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