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망막으로 볼 수 없는 색상인 자색 외 파장 즉 자외선은
선탠의 주범이고 가끔 비타민D도 만들어주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피부의 특정성분이 파괴되면서 만들어지는 부산물이고
실제로는 피부암의 원인이며 피부 노화에도 아주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파괴광선이죠.
하지만 블루라이트는 솔직히 미신같습니다.
블루라이트라고 말하는 게 380~495nm 가시전파 즉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파란색인데...
이 파란색은 바다빛과 하늘빛을 포함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태어난 곳의 색깔이자 수십억년동안 살아왔던 색깔인데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스스로 변해온 생명체들이
이제와서 뜬금없이 푸른 빛을 거부할 이유는 없다고 보거든요.
LED의 푸른 빛이 특별히 인체에 해롭다면,
똑같은 성분(색깔)인 하늘은 수만럭스인데 고작 1000럭스 낼까말까한 LED나 모니터 청색광이 얼마나 인체에 해를 줄지...
블루라이트가 맞는 말이면 인디언들이나 몽고인, 바닷사람들은 다 장님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