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살만 조금 붙이면 저의 이상형 스타일인 모 모델분으로 상콤하게
길게 이것저것 썼는데, 그냥 (그나마) 짧게 줄입니다 ㅎㅎㅎ
2011년 12월 말 중순에 일본가서 유학하고 취직해서 일하고 구르고
기나긴 여정이 일단 끝이 났습니다.
후회도 많이 남고 미련도 많이 남고..
우리나라는 그 사이 정권이 바뀌었고, 일본은 꿈의 나라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버지는 재혼을 하셨고, 어머니는 차를 바꾸셨습니다.
잃은 만큼 얻은 것도 있고, 많은 것이 그동안 정말 많이 바뀌면서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참 여러모로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목표를 두번 잃고 절망하기도 하고, 그 결과 귀국을 하게 되었지만
돌아온 이유는 그만두기 위해서가 아니라 재기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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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를 어떻게든 안고 오려고 온갖 짱돌을 다 굴려봤지만
오버워치 발매 2주텀에, 본체와 모니터 타블렛 모두 안고 오려면 비행기값이 두배가 드는 등
결국 배로 2-4주 걸리는 걸로 했네요 ㅠㅠ
으 짱난다 컴터 ㅠㅠ 겜도 못하고 그림도 못그리고 ㅠㅠ
컴터로 그림을 그려야 하는디 으앙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