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할아버지
접속 : 5049   Lv. 76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544 명
  • 전체 : 704983 명
  • Mypi Ver. 0.3.1 β
[내 사진] 라이트룸 공부 겸 예전에 올렸던 사진 하나 (2) 2017/04/02 AM 02:40

3/2828/32933698254_1ba81cbe5d_b.jpg

https://www.flickr.com/photos/ravcomm/32933698254/ 

 

 

sunset in hometown

2014-06-01 Tokyo, JAPAN

 

 

라이트룸이 나오기 전부터 라이트룸의 엔진인 카메라로우만 썼던 터라

라룸은 역시 너무 어렵네요 ㅠㅠ

차라리 캡처원이 더 편한듯 하지만 어쨌든 배워놓아서 나쁠 건 없겠죠...

 

 

 

일본에 있었을 때 찍었던 사진인데

일본에 있었을 때는 한국이 조금씩 그리웠지만

한국에 돌아오고 난 후로는 이제 일본이 조금씩 그립네요 ㅎㅎ;;

 

방사능이나 일본사람들 특유의 정서 중 단점들, 바쁘고 빠르고 경쟁하듯 움직이는 도쿄와 사람들의 공기가

저를 지치게 만들어 귀국을 선택했는데

다시 그 곳을 그리워한다니 아이러니하지만

 

 

 

사진들을 보면 그리움이 느껴지는 것 또한 사실인지라...

 

 

 

 

신고

 

SUNDAY_NIGHTTT    친구신청

제 제인이나 친구중에 일본살다 돌아온애들을 보면 학을떼더라구요 ㅎ
뭐랄까... 아무리 일본어를 잘해도 은따랄까...
타지인을 외롭게 만드는데 재주가 있더라는 말들은 이구동성 이던데..
좋은 추억이 있으신듯하니 다행이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쁜기억보다야 좋은추억이 좋겠죠^^

여우할아버지    친구신청

아니에요 저도 그런 걸 좀 느꼈어요
그게 학교 학생들이 그런 수준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른 모든 사람들을 외롭게 만드는 것 같은 느낌..
흔히 "나카마"라 불리는 마음을 연 상대가 아니면 주위 모든 사람들을 불신하고
내가 직접 보지 않으면 절대 당신을 믿을 수 없다는 사고방식...

그래도 오타쿠생활이 즐거웠고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들이 온 사방에 널려있는 사회
만화를 봐도 게임을 해도 손가락질하지 않는 사회
문화산업을 딴따라라 부르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좋았어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