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1시간
1레이어+회색배경
작업목적
연필-선이 아닌 붓-면적 방식의 표현
브러시 터치 효율
PC라는 작업환경에서 펜타블렛의 필압 적응
확대를 되도록 하지 않고 그리는 방법 적응
->작업효율 및 속도 향상
사진과 똑같진 않지만 일단 1시간 됐기 때문에 더이상 건들진 않기로 하였습니다...
연필로 할 때도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데셍이나 사진모작은 하면 할 수록 신기한 게
처음엔 스케치 형태조차 진짜 찐따같아서 "아씨 그림 겁나 안되네 진짜 못그린다 때려치고싶다" 하다가도
그래도 그냥 끈기있게 칠하고 형태면들 꺾이는 정도와 빛받는 퍼센트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그래도 똑같진 않아도 그럴싸하게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불과 올해 초만 하더라도 1시간이면 습작을 밑색 깔다가 끝났는데
지금은 비록 사진모작이긴 하지만 1시간에 명암분할 하다 마는 게 아니라
완성을 해버릴 정도로 확실히 스피드는 늘은 거 같네요..
사실 이거 2시간동안 한 줄 알았는데 1시간 했더군요.
막 확대 해서 400% 이렇게 그리는 것도 없다시피 하게 줄었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