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온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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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ㅔㅇ↕ (1037926)   2009/03/31 PM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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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다 (1006121)   2009/04/01 PM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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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UGHTRY▶ (728073)   2009/03/29 PM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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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다는 그거잖소

ㅇㅇ 애니 ㅇㅇ

다 (1006121)   2009/03/30 PM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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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애니 ㅇㅇ

냉면큰사발 (1034863)   2009/03/29 PM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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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월 3일 아침

돌콩이는 자고 일어나서 언제나처럼 컴퓨터를 키고 루리웹에 접속한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치고 로그인을 한 뒤, 게임 정보를 보기 위해

플스 카테고리를 클릭하려는 순간, 믿을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등급 : 유머게시판 관리자'

이럴수가 돌콩이는 유게의 관리자가 되어있었던 것이다.

깜짝 놀란 돌콩이는 당장 유게에 접속해 보았다.

밑에는 글 삭제하는 버튼이 있고, 닉네임을 클릭하면 해당 아이디를 강등할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 있었다.

"서.. 설마.. 도대체.."

돌콩이는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일단 게시판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아니 평소에 맘에 안들던 녀석이 있었다.

"이치고우니아"

맨날 자신의 글에 '돌콩이는 비추가 제맛' 이라고 악플을 달며 항상 비추를 날리던 녀석이었다.

일단 이녀석부터 강등.

"딸깍"

강등 사유는.. 이치고우니아는 강등이 제맛.

'유게는 썩었다.'

'난 유게의 신이 되는것이다.'

돌콩이는 혼자 생각한다.

x월 3일 저녁

'관리자의 권한 중엔 상당히 흥미로운게 많은 걸,'

돌콩이는 중얼 거린다.

기본적으로 게시물 이동이라는 것이 있는데,

카테고리 중에 "힛갤(글)" 이라는 것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것은 힛갤에 보낼때 사용되는 것이라고 짐작한다.

시험삼아 예전에 자신이 쓴 글중 괜찮다고 생각했던 글을 힛갤로 이동시켜 본다.

힛갤에 등록 되었다.

'재밌군.'

돌콩이는 계속 생각한다.

'힛갤관리자라고 따로 있는게 아니었군.'

또, 닉네임을 클릭하면 강등외에 경고나 주의 주기, 눈에띄는건 "참고사항" 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몇몇 유저에 메모를 할수 있는 기능이다.

'한국인은 어떤 메모가 적혀 있을까?'

'아야사키 하야테'라는 닉네임을 클릭하고 참고사항을 클릭하여 본다.

'후후후.. 이것도 재밌군.'

돌콩이는 자신의 아이디는 어떻게 메모되어 있는지 궁금했지만

자신의 것은 못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외에 관리자의 권한은 많이 있었지만 일단 이정도만 알면 됐다고 생각한 돌콩이는 자신의 직무수행을 위해 게시판을 둘러본다.

'유게는 썩었다. 내가 유게의 신이 되어 깨끗한 유게를 만들어야 한다.'

라고 생각하면서,


글이 하나 올라왔다.

제목 "[글유머] 3초안에 웃겨드립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제목인걸,

내용 "모두들 안녕하세종대왕?"

어디선가 많이 본 글유머,

'헉! 이것은 내 전용 글유머인데! 그런데 이건 중복이야! 글삭제와 더불어 경고없이 강등.'

눈팅만하다가 글한번 써본 뉴비는 이렇게 강등되었다.

x월 4일 오후

어제는 정신없이 게시판 관리를 하다 늦잠을 자게 된 돌콩이는 오늘은 늦게 일어나 버렸다.

'오늘도 유게 정화를 시작해 볼까..'

돌콩이는 로그인을 하는데,

'어라?'

쪽지가 1통 도착해 있었다.

쪽지의 내용은

「저는 당신이 지금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게시판 관리직을 얻게 되었는지 저로썬 알지 못하고 알 필요도 없겠지만,

그 행동은 확실히 문제가 있으니, 자제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순간 당황한 돌콩이는 일단 그 쪽지를 보낸 아이디의 정보를 검색한다.

접속일 2일에 레벨 1. 갓 만든 아이디다. 등급은 관리자.

'이런 뉴비가 관리자라..'


머리가 나쁜 돌콩이는 도통 추리가 안된다.

일단 추리할수 있는것으론 내 정체를 알고 있는 관리자가

아이디를 새로 만들어 그 아이디에 권한을 부여한 후, 쪽지로 보낸것이다.

'아이피도 중복되는 사람이 없는것으로 보아, 피씨방에서 보낸건가?

아마 자신의 정체를 알리기 싫어서 인가?'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이런 저런 기능을 만져보지만

다른 관리자가 도통 어떻게 하는지 알수가 없다.


'내 정체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나보다 관리자 등급이 높은 인간이겠군.'


돌콩이는 어제 거의 100명에 가까운 유저를 강등 시켰다.


'다 깨끗한 유게를 위해서다. 죄책감은 없다.'

라고 생각하고며 돌콩이는 오늘도 뻘글 및 중복자료를 올리는 뉴비들을 강등시키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x월 5일 아침

돌콩이는 로그인을 하고 쪽지를 확인한다.


「제가 주의를 드렸습니다만, 뭐.. 좋습니다.」


'뭐야? 어쩌겠다는거지?'

'이 녀석의 정체를 알아낼 필요가 있겠군.. 알아낸 다음에는.... 그때 생각하자.'

돌콩이는 보낸사람의 아이디를 본다.

'moonlightfate라... 이거 달빠새끼네,'

돌콩이는 자신보다 등급이 높은 관리자 (루리,페트레이버,밥 등)중 달빠인 사람을 찾기 위해

각 관리자의 마이피라든지 글들을 검색해서 알아보지만 찾을수 없다.

'없는거 같은데.. 그냥 생각나는데로 만든 아이디인가?'


돌콩이는 생각을 멈추고 유게에 접속한다.


돌콩이는 글을 하나 발견한다.

돌콩이를 고발하는 글이다. 자신을 부당하게 강등시켰다.

유게 유저들이 줄어든것도 돌콩이의 짓일 꺼라는 글이었다.

'그 인간 짓인가.. 달빠자식..'

돌콩이는 닉네임을 본다. '이치고우니아★'
(아마 닉네임중복때문에 뒤에 별을 붙였다고 생각한다.)

'이틀전 내가 강등시킨 놈인데.. 세컨으로 가입한건가? 아뿔싸.. 강등사유를 그렇게 적는게 아니었어..'

그렇다. 멋모르고 처음 강등했던게 문제였다.

다행히 글이 방금 올라온거라 조회수가 얼마 안됐다.

돌콩이는 당장 삭제하고 재빨리 강등조치 한다.

동시에 아이피 차단을 한다. 이제 이 아이피로 재가입해도 강등회원이 된다.

'큰일 날 뻔 했다.'

큰 위기를 마친 돌콩이는 다시 유게 정화를 시작한다.

'정화는 유게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고, 나는 유게를 위해 존재한다.'

다 (1006121)   2009/03/29 PM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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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ㅂ

フㅔㅇ↕ (1037926)   2009/03/29 PM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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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1006121)   2009/03/29 PM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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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ㅅ

냉면큰사발 (1034863)   2009/03/29 PM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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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냐

다 (1006121)   2009/03/29 PM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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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ㅋ?

폭풍게이트럴★ (1009714)   2009/03/29 AM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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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1006121)   2009/03/29 PM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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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눅희★ (231664)   2009/03/28 PM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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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1006121)   2009/03/28 PM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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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사키 하야테 (864037)   2009/03/28 PM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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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형님

다 (1006121)   2009/03/28 PM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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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아야사키 하야테 (864037)   2009/03/28 PM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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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

아야사키 하야테 (864037)   2009/03/28 PM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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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니 죽었니

다 (1006121)   2009/03/28 PM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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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 살아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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