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부궁디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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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킵고잉★ (163075)   2018/08/11 AM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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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떨어져서 혼자 힘들다던 말씀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어찌 잘 해결되셨는지요?
무덥고 힘들었던 한여름이 가고 선선한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남은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 만들어가시길 소망해봅니다 :)

Fluffy♥ (962919)   2017/12/30 PM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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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축하드려요. :3

2018년에는 더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소년 날다 (1334376)   2017/11/02 PM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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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야말로 굉장히 늦은 답장이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답장보다는 다른 새로운 내용으로 말을 할까 하다, 그냥 시노부님의 안부가 궁금해져서 그대로 씁니다.

저는 한 8개월 정도 집에 틀어박혀 있었습니다. 제가 믿고 의지했던 한쪽 세계가 무너져버렸었거든요. 그 덕분에 이른 바 '마음의 병'이 다시 도져버렸고- 그 여파로 건강까지 눈에 띨 정도로 악화되었었죠. 나이 먹고서 늙으막에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기도 했지만, 나름 그 시간들을 어떻게든 정리를 해야 했었죠.

지금은 글쎄요- 나아졌다라고는 말을 하지 못해요. 다만 생각을 조금 고쳐먹고, 스스로를 달래고 있죠. 내 상황이 절대 나빠진 것이 아니다. 애초에 내가 가진 것은 없었고, 다시 제로에서 시작하는 것 뿐- ! 어떻게 보면 흔한 '정신승리'이긴 한데, 아무렴 어떻습니까, 지금의 내가 조금이나마 스스로를 편안하게 할 수 있다면, 잠시나마 이런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참- 고양이는 입양하셨나요? 그냥 시노부님 마이피의 지난 글들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래도 이런 것을 가볍게 주고 받는 것 역시 8개월간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던 저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이 되기에 살짝- 아주 살짝 시노부님께 물어봅니다. ^^

오늘 서울은 날이 많이 흐리네요. 지금 계신 곳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만약 오늘도 운전을 하시는 거라면 항시 안전운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소년 날다 (1334376)   2017/05/12 PM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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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골든 위크도 끝나고 5월도 전환점을 향해 달려가네요. 항상 답장이 늦어 죄송합니다. 마이피 활동을 하려고 해도 이래저래 일신의 문제로 그게 마음처럼 잘 안되네요. 중형차를 몰고 다니신다고요? 항상 안전운전 부탁드리겠습니다. ^^

사실 지금은 몸도 마음도 많이 괴로운 상태입니다. 세상일이 다 내 마음같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집착을 버리려고 했으나, 스물스물 욕심에 마음을 뜯어먹히고는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지내고 있네요. 하아- 이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 왜 이러는 건지.

이제 대선도 끝나고 나라도 새로운 분위기에 접어들어 가는 것을 미디어를 통해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힘내야겠죠. 시노부님도 항상 힘내시고, 세상의 파도에 무릎이 꺾이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찾아뵐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소년 날다 (1334376)   2017/03/11 AM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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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곡을 읊조려야 하는 시기임에도 많이 쌀쌀하네요. 역시 괜히 꽃샘추위가 아닌가 봅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만큼 우리들도 거기에 맞춰 한 발 앞으로 나가야 하는 것이겠죠. 다들 새출발을 하는 것이 보입니다. 아마 시노부님도 씩씩한 한 걸음을 내딛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회사생활의 막내, 아마 생각한 것보다 버라이어티하고, 다이나믹하며, 멜랑콜릭해지기도 할 겁니다. 밝음을 잃지 마세요. 지치고 지치더라도 버티세요. 스스로의 밝음을 꺼버리게 된다면 그 누구도 건져낼 수 없는 심연에 빠지게 되고 이내 '직장'이란 컨베이어 벨트에 매여 기계적으로 움직이게 될테니까요.

그럼 힘내시고, 우리 춘곤증을 이겨냅시다!!

소년 날다 (1334376)   2017/02/16 PM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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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5개월 가까이 지난 후에 보내는 답장이라.. 이건 뭐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가끔 마이피들을 돌아다니며 간단한 댓글을 달 수 있었지만,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글을 쓸 여유는 없었답니다. ㅜ,ㅜ

작년부터 쉴 새 없이 준비해오던 공연이 지난 주에 끝이 났습니다. 개인적인 소회를 말씀드리자면 뭔가 억울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네요. '그 긴 시간을 준비해온 작품이 겨우 여기까지인가..'라는 생각을 공연 첫 날 무대에 올라가기 전 해버렸습니다. 연출가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그 스스로도 주변의 여건들로 인해 너무나 많은 것을 포기해버렸던 공연이라는 것을 알기에 감히 이런 생각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뭐- 공연이란 하나의 팀으로서 만들어가는 것이고, 그로 인해 이런 생각들이 제 얼굴에 침뱉는 격이라는 것을 모르지는 않습니다만.. 너무나 아쉽네요. 덕분에 관람하신 선배들의 칭찬도 칭찬으로 들리지 않고 왠지 먹이는 거(?) 같은 게 심히 찜찜합니다. ㅜ,ㅜ

이제 올 한 해 스케쥴을 또 시작을 해봐야 하는데, 아마 우리 모두 잘 되겠죠- 시노부님?

高垣楓 (1343866)   2017/01/13 AM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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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아요..
요즘 정신없어서 바쁜 ㅜㅜㅜ

『Rein』 (4787981)   2016/11/05 PM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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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건 역식밖에 없어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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